대화의 희열' 안정환이 무릎 연골이 다 망가졌다고 고백합니다. KBS 2TV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과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입니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 감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패널들이 출연해 1인 게스트와 넓고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6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 다섯 번째 대화가 방송됩니다. 이번 대화 상대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 '반지의 제왕', '판타지스타'로 불리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이 된 안정환은 현재 예능 노망주, 축구 해설가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안정환은 리즈 시절 뛰어난 테크닉으로 축구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 펠레 등의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희열은 페루자 시절 안정환의 플레이를 언급하며, "종이학 접듯이 막 접어요"라고 감탄을 했습니다. 일명 '안느턴'이라 불리는 안정환의 접기 기술은 급격한 방향전환으로 수비 선수를 떨어트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