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2004년 7월 5일,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평산 신씨(平山 申氏)
신체
170cm, 53kg, 255mm, B형
가족
아버지 신수현(1972년생), 어머니 홍미선, 언니 신수정(1999년생)

부산에서도 빛나는 신유빈의 ‘기부’ “이번에도 좋은 곳에 쓸게요”
-2024. 2. 17

17일 탁구 열기로 뜨거운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 ‘팬존’의 한 부스는 유독 팬들로 북적였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탁구대표팀 자선행사가 열린 곳이다. 신유빈(20·대한항공)은 자신이 직접 쓰거나 입고 신었던 다양한 탁구 용품들을 내놓았는데,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팬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물건은 신유빈의 사인이 담긴 러버였다. 선수들은 탁구라켓의 앞뒷면에 붙이는 이 러버를 하루 이틀 정도 쓰고 바꾸는데, 여기에 직접 사인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품으로 바꿔놨다.

신유빈의 아버지인 신수현 GNS 대표이사는 “대회가 개막한 어제부터 판매했는데, 벌써 남은 물건이 얼마 안 될 정도로 인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신유빈의 사인이 담긴 러버를 여러 장 구매한 한 팬은 “사인을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사인이 된 물품을 판매해 기부한다니 기쁜 마음에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날 낮에는 신유빈이 해당 부스에 직접 등장하면서 팬들이 더욱 몰렸다.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는 신유빈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소식에 들렸다”고 활짝 웃었다.

신유빈은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을 기부에 쓴다는 입장이다. 신수현 대표이사는 “아직 기부처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여러 곳에 기부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곳을 신중하게 찾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유빈은 빼어난 탁구 실력 뿐만 아니라 멈추지 않는 기부로 사랑받고 있는 선수다. 그는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한 16살부터 기꺼이 남들을 돕는 삶을 살아왔다. 2020년 첫 월급으로 운동화를 구입해 보육원에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기부에 힘썼다.

신유빈은 도쿄올림픽에서 인기를 모은 뒤 광고수익금 전액을 아주대병원 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받은 포상금을 고향인 수원의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신유빈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번에는 어떤 곳을 도울지 기대된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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