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이광기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해 그리움을 밝혔답니다. 이광기는 2021년 5월 7일 오전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라이프 존’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이날 이광기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쉬었던 이유에 대해 “요즘도 감염병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고 계시는 상황이다. 저도 신종 플루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이 가족 곁을 떠나고 나서 힘듦과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광기는 “12년 전의 일이다”라며 “당시에 가장 힘든 건 내 자녀의 사망 신고를 해야 하는 가슴 아팠던 것이다. 미루다가 취학 통지서가 와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사망신고를 하면서 울컥했다. 그리고, 주저 앉았다. 동사무소 직원 분들이 많이 위로해주셨던 것이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이어 “법이라는 게 필요하지만, 슬픔이 가시기 전에 사망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 아팠던 것이다.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 것이다.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에게는 가슴 아픈 법이다”고 말했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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