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기초 화장품 기부
-2025. 3. 28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 조민씨가 경북 지역 산불 이재민에 기초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조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산불 피해 이재민 분들을 위한 긴급 생필품 기부에 동참합니다”라며 기부 사실을 전했다.


조씨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집과 생계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은 기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을 포함한 생필품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에 세로랩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사적표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산불 피해 돕기 긴급 모금에 기초 화장품을 기부하였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조속한 산불 진화와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며 “또한 산불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씨가 기부한 물품은 토너 500개, 젤 크림 500개, 립밤 500개 등 기초 화장품이다.

앞서 조씨는 지난해 11월 화장품 회사 ‘세로랩스(CEROLABS)’를 론칭하고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세로랩스는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한 제품을 표방하며 모든 제품에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조씨는 지난 1월에도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26일 서울중앙지법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고 검찰과 조씨의 주장을 들은 후 변론을 종결했다. 이날 검찰은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조씨는 조 전 대표 등과 공모해 2013년 6월께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허위 동양대 표창장을 제출해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입시비리 유죄' 조국 딸 조민, 화장품 브랜드 론칭…뷰티 CEO 됐다
-2024. 11. 26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CEO(최고경영자)로 변신했다.

2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인 '세로랩스'(CEROLABS)를 론칭하며 뷰티 사업에 발을 들였다.

세로랩스 자사몰 내 대표자명은 '조민'으로 기재돼 있으며 사업장 주소는 경기도 김포시다. 해당 몰은 최근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다양한 피부 타입에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순수한 제품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로랩스에서는 '하이드레이션 젤 크림'과 '수딩 토너' 2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답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2013년 조 대표 등과 공모해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인턴십 확인서,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지난 2014년 6월에는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 작성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동양대 총장 위조 표창 등을 제출해 평가위원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 씨는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주장했으나 지난 3월 22일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조 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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