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영하,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영하는 ‘님과 함께’ 하차 이유를 밝혔다. 과거 농구선수 박찬숙과 함께 가상 재혼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는 "무대에서 떨어져 고관절이 나가면서 중도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캠핑장을 향하던 이영하는 자신을 향한 가짜 뉴스도 언급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들이 많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영하는 재혼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임영웅)의 엄마와 이영하가 결혼을 했다는 가짜뉴스에 동영상까지 있더라. 결혼식장에 손잡고 입장하는 것처럼 묘하게 만든다. 가짜가 진실인 것처럼 왜곡돼서 지쳤다"라고 털어놨다.
이영하는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2022년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해 4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기소된 유영재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임영웅母 "미용실 하며 가는 곳마다 아들 임영웅 홍보" -2020. 3. 19
임영웅 모친이 가는 곳마다 아들을 홍보한다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3월 19일 방송된 KBS W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임영웅 스페셜’에서는 2017년 11월 22일 방송분이 재편집돼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부초같은 인생’을 열창하며 부친을 일찍 여의고 혼자 뒷바라지 해주신 모친을 생각해서라도 트로트가수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의 노래를 들으며 모친은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어 진행자가 “어머니가 아들 무대를 평가한다면?”이라고 질문하자 임영웅 모친은 “너무 잘하고. 감동돼서 뭐라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냥 잘하는 거. 파이팅이다. 말주변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뒤이어 임영웅 모친은 아들 홍보 방법에 대해 “제가 미용실을 한다. 미용실 오는 손님들에게 홍보하고 포천시청, 동사무소, 마트 가는 곳마다 아들이 트로트가수라고 외친다”고 말한 데 더해 “아들, 이렇게 잘 커줘서 고맙고. 엄마는 항상 뒤에서 응원할게. 파이팅”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