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두레, 입원 중인 네 쌍둥이 첫째에 울컥
-2023. 2. 28
'인간극장' 박두레 씨가 네 쌍둥이 첫째 문별이의 건강 회복을 염원했습니다.
지난 2023년 2월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첫째 딸과 네 쌍둥이를 슬하에 둔 김환-박두레 씨 부부 이야기가 담긴 '우당탕탕 네 쌍둥이 육아전쟁' 2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환-박두레 씨 부부는 네 쌍둥이 병원 나들이에 나섰다. 현재 첫째 문별이는 장 수술로 인해 입원 중인 상황.
김환 씨는 "오늘 마침 문별이가 뇌 MRI 찍으러 가는 길에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건강이 예전보다 정말 좋아졌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첫째 문별이가 담긴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김환 씨는 "결과 보고 뇌에 이상이 없다면 다음달 안으로 퇴원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두레 씨는 "휘(쌍둥이 동생)가 문별이랑 똑 닮았다. 우리 문별이 보고싶다"고 울컥했습니다.
첫째, 그리고 네 쌍둥이와 함께할 늦은 결혼식
-2024. 10. 27
28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네 쌍둥이를 낳은 부부의 육아 일상이 방송된다.
김환·박두레씨 부부는 결혼식 대신 혼인신고를 하고 첫아이 우리를 얻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루던 중 둘째 임신을 계획했고, 네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2년6개월간의 육아휴직을 마친 환씨는 최근 복직했다. 새벽 5시30분 일어나 회사에 가고, 새벽 운동 후 회사 구내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다섯 아이를 돌보는 데에는 체력이 필요해 운동도, 아침밥도 거를 수 없다.
한편 두레씨는 남편이 없는 동안 다섯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다.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을 하나씩 깨워 씻기고, 밥을 먹여 어린이집으로 보낸다. 집정리를 하다 보면 벌써 오후 4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려와야 할 시간이랍니다.
요즘 두 사람의 바쁜 일상에 한 가지 일이 추가됐다. 바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코로나19로, 나중에는 다섯 아이 육아로 미뤄뒀던 결혼식을 늦게나마 올리려 준비 중이다. 다섯 아이는 화동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