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혼하고 싶다"…오나마, 김민경과 통화 주선
- 2023. 1. 16

야구선수 최지만이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채 첫 손님으로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등장했답니다.


한국인 타자 최초 월드시리즈에 선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박수홍과의 인연으로 '조선의 사랑꾼' 사랑채를 찾아왔다. 최지만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 결혼식 축사를 맡기도 했답니다.

최지만은 박수홍 부부의 결혼식을 보고 결혼에 자극받았다고 고백했다. 최지만은 "결혼식 다니면서 '왜 이렇게 힘들게 결혼식을 할까' 했는데, (박수홍 부부의 결혼식을 보며) 저런 게 아름다움이라고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지만은 "동료들이 결혼 할때마다, '잘 가라, 인생 끝이다'라고 했는데, 부러웠다, 결혼하면 안정감이 생기고, 모든 게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최지만의 말에 오나미가 코미디언 김민경과의 통화를 깜짝 주선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답니다.

“돌아오면 1루” PIT 단장이 밝힌 최지만 활용 계획
- 2023. 7. 3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스포츠 전문 라디오 채널인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최지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그를 1루 조합에 계속해서 포함시키고자한다”며 최지만이 복귀할 경우 지명타자보다는 1루수로 뛰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답니다.


현재 피츠버그는 팔꿈치가 안좋은 앤드류 맥커친이 지명타자 역할을 도맡고 있다. 체링턴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계획을 세운 것이랍니다.

체링턴은 “돌아오면 1루수로 바로 투입될 수 있을만큼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트리플A에서 충분한 수비를 소화하고 있다”며 재활경기에서 1루 수비를 집중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중인 최지만은 더블A와 트리플A 6경기에서 19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 기록하고 있다. 1루수로 4경기, 지명타자로 2경기 출전했답니다.

현재 상황을 스프링캠프에 비유한 체링턴은 “타석에서는 잘해주고 있다.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와 주루플레이를 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11월 마이너리그 선수 잭 하트먼을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주는 대가로 최지만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연봉 조정 마지막 해로 465만 달러의 연봉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완전한 FA 자격을 얻습니다.

현재 피츠버그는 현재 카를로스 산타나라는 주전 1루수를 보유하고 있다. 산타나는 74경기에서 타율 0.245 출루율 0.323 장타율 0.416 9홈런 43타점 기록하고 있다.

냉정히 말해 최지만의 공백이 느껴지는 수준은 아니다. 그럼에도 체링턴 단장은 “최지만을 영입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최지만에 대한 활용 계획이 있음을 강조했답니다.

이어 “지금까지 과속 방지턱에 계속 부딪히는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그에게 이를 위한 모든 기회를 줄 것”이라며 남은 시즌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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