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가 '보류' 판정을 받았답니다. 2020년 11월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OST조에 속한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답니다. 이날 OST조 47호 가수는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에게 설명을 들으면서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안절부절했답니다.

한편 47호 가수는 "원래 무대에서 전혀 떨지 않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무대가 어려워졌던 상황이다"며 "2년 전까지는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누가 옆에만 있어도 노래가 안 됐던 것 같다. 일시적인 게 아니구나 깨닫고 꽤나 오랜 시간을 라이브 무대를 쉬었던 상황이다"고 털어놨답니다.

4년 만에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는 47호 가수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한숨을 쉬며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를 불렀답니다. 47호 가수는 '나타나'의 여자 버전을 부른 가수 요아리였던 것입니다. 그는 불안정한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했지만 노래를 계속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갔답니다.

 

이날 요아리는 5 어게인을 받아 합격이 보류됐답니다. '나타나'를 작사한 김이나는 "완벽주의인 가수들이 무대 공포증에 많이 걸리는 상황이다. 아무것도 청사진을 그려놓지 말고 하던 대로 노래하라"고 조언했답니다. 요아리는 "무대공포증을 조금 극복했냐"는 질문에 "완전 많이 됐다"고 답한 뒤 밝게 웃으며 무대를 내려갔답니다. 참고로 요아리는 과거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로 발탁될 뻔 했던 가수로 2007년 밴드 스크링쿨러로 데뷔한 뒤 솔로로 전향해 활동했답니다. 그는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을 선보인 바 있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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