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류성재 '사회적 명함' 만들어주나…커플 유튜브 시작 "무언의 압박 有"
-2024. 12. 13

배우 한예슬이 남편 류성재와 본격 커플 유튜브를 시작했다.

12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남편 신고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한예슬은 "미스터리하게 살짝살짝 얼굴 비추시던 나의 남편. 우리가 올해 결혼까지 했으니까 2024년이 지나가기 전에 이쁜이들에게 나의 남편을 소개하지 않고 넘어가는 건 맞지 않는 거 같다"고 남편 류성재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여유로운 한예슬과 달리 류성재는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 한예슬은 "무언의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고 있었나 보다"라고 말했고 류성재는 "한예슬의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땀까지 흘리는 류성재를 본 한예슬은 "2025년의 콘텐츠의 테마는 허니와 내가 될 것"이라고 겁을 줬다. 당황한 류성재에 한예슬은 "맨날 집에 안 들어오는 거지 이제"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예슬과 류성재는 첫 콘텐츠로 밸런스게임을 했다. 긴장이 안 풀린 류성재를 본 한예슬은 "얼굴 근육이 굳어있어. 별 거 아니야. 긴장 풀어"라면서도 "센 질문 들어와달라"고 장난을 쳤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10세 연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한예슬은 "남편이 어떻게 보면 사회적으로 봤을 땐 나이도 성숙하지 않고 뭔가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뭔가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사람이 날 정말 행복하게 해 준다면 그게 나한테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그게 아니었다면 지금 남편을 선택할 용기도 없었을 것"이라며 류성재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예슬, 미지급 모델료 청구 소송 2심도 승소
-2025. 5. 24

배우 한예슬 측이 광고 모델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건강식품 브랜드 생활약속 운영사를 상대로 낸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고등법원 37-3부(성언주 이승철 민정석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한예슬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가 넥스트플레이어를 상대로 낸 모델료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6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는 1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한예슬과 높은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4월 넥스트플레이어의 건강식품 브랜드 생활약속과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영상 촬영 4회, 지면 촬영 4회를 포함해 총 22회 출연하고 7억 1500만원 씩 2차례에 걸쳐 14억 3000만원을 지급받기로 했다. 특히 한예슬이 출연한 광고가 1회라도 사용됐을 경우 모델료 전액을 지급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2022년 5~6월 1차 모델료인 7억1500만원을 지불했지만 이듬해 3월에는 2차 모델료 중 일부인 5500만원만 지불했다. 이에 소속사는 2차 모델료 미지급금을 지급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넥스트플레이어는 소속사가 촬영 일정을 일부러 지연시키거나, SNS 업로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등 촬영에 협조하지 않아 계약 해지 의사를 내비쳤다며 2차 모델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답니다.

법원은 한예슬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한예슬 측이 촬영에 협조하지 않았따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넥스트플레이어의 계약 해지 의사 표시는 부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모델료 미지급금 6억 6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1심 판결에 불복한 넥스트플레이어는 항소했다. 그러나 2심 자팬부 역시 "광고물 시안에 대한 수정 요구가 객관적으로 불합리하다고 보기 어렵고, 그로 인해 광고가 중단 되거나 계약 이행이 어렵게 됐다고 볼만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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