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내 변호사 "김민재, 이혼 부인에게 재산분할 500억? 재판으론 불가능"
-2024. 11. 4. 

 축구스타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규모가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김민재가 현재 176억 원에 달하는 초고액 연봉을 받는 관계로 재산분할 규모가 8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의 예상이 나온 가운데 일부에선 500억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박경내 변호사는 4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김민재가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2020년 5월 결혼한 뒤 지난해까지 4년간 받은 연봉이 321억 원이다"며 이를 토대로 재산분할금 80억 원이라는 계산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

구체적으로 4년 동안 베이징 궈안에서 42억 원,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35억 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68억 원, 뮌헨에서 176억 원을 받았다는 것.

여기에 광고 모델료, 수당, 스폰서십 등의 수입을 더 하면 김민재가 결혼생활 4년 동안 벌어들인 돈은 321억 원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김민재가 협의이혼을 했기에 (부인에게) 금전적으로 많은 배려를 했을 것"이라며 재산분할 규모는 알 수 없지만 80억 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크게 틀린 것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500억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일부 추측에 대해선 "재판을 통해서는 불가능하다"며 김민재가 혼인 기간 4년 동안 벌어들인 돈에 따라 재산분할이 이뤄지기에 500억 원은 터무니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합의 조건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 고액의 위자료 또는 재산분할금이 지급되는 사례도 있다"며 협의 내용에 따라 80억원 이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이혼' 안지민, 누구?...너무 예뻐 모델 활동까지
-2024. 10. 21.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아내 안지민과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1일, 김민재 소속사 오렌지볼은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 왔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정말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안지민은 1996년생으로 김민재와 동갑으로, 연예인 같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김민재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혼 후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가지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2023년 6월, 김민재의 아내는 나폴리 토레타 조르다노 브루노 거리에서 소년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소년은 사고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현장에 있는 김민재의 어두운 표정이 찍히기도 했다. 소년의 상태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한편, 김민재는 2020년 5월, 프리랜서 모델 여자친구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결혼 당시 김민재는 중국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서 활동했고, 2021년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 입단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을 가진 김민재는 현재 분데스리가(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으며, 또 국가대표 수비수로 대표팀의 센터백으로도 활약 중이랍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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