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20년 10월 기준으로 한국 랭킹 1위이자 세계 랭킹 1위 바둑 기사입니다. 직업은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기사이며, 지난 2020년 기준 九단으로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의 뒤를 잇는 한국바둑의 1인자이랍니다.

 

특히 2000년생 기사들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 향후 5년이 더욱 기대되는 기사랍니다. 어린 천재형 기사답게 빠른 수읽기를 바탕으로 한 전투형 실리파 기사이죠!! 어린시절 이세돌과 상당히 흡사한 상황이지만 이세돌은 바둑이 엷더라도 이득을 취하고 일부러 국면을 어렵게 끌고 가는 본능이 있는 반면 신진서는 전체적으로 두텁게 국면을 가져간답니다.

그는 유리한 상황에서 알기쉽게 판을 정리하기보다 패를 걸어가거나 상대를 계속 압박하면서 판을 마무리하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알파고 등 인공지능은 이겼다고 생각하면 물러나면서 역전당할 확률을 줄이지만 신진서는 마지막까지 강하게 두는 편. 상대를 부러뜨린다는 느낌이 있답니다.

한편 인터뷰에서도 유리하다고 물러서는 것보다 잡을 수 있는 돌은 잡고 된다고 판단하는 수는 두어가는 편이 승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답니다. 그렇지만 가끔 이런 수들 때문에 후반전에서 역전되거나 위험한 상황들이 나타나면서 이 취향은 신진서의 단점으로 부각된답니다. 개인적으로 두텁게 지키는 기풍의 선수들을 상대하는게 특히 어렵다고 한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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