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샛별’ 성민지, 성숙해진 가창력+표현력
- 2023. 12. 20

가수 성민지가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성민지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에 출연했다.

5승 가수 14명이 일대일 대결을 펼쳐 TOP 7을 선정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히트곡 메이커 이호섭의 새 노래가 주어지는 가운데 지난 2021년 12월 5승에 성공한 성민지는 TOP 7 진출을 두고 옥샘과 맞대결을 벌였답니다.


당시 ‘도전 꿈의 무대’에 올라 성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중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이 기울어졌고 아버지의 만성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해 소녀 가장이 되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 가장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5승을 달성했던 성민지는 “최근 ‘오빠오빠!’라는 곡을 발매하고 열심히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고 있다. 방송을 보시고 감사하게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불러주셔서 최근 어머니의 카페 창업에 도움을 드렸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날 성민지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달성 중 불렀던 김용임의 ‘내장산’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과 표현력을 뽐냈다. 특유의 시원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밝은 에너지로 ‘내장산’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 원곡자인 김용임 앞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답니다.

성민지의 무대에 김용임은 “고등학교 때 성민지 양을 봤는데 노래와 외모 모두 성숙해졌는데 곡 해석이나 표현이 어려운 노래를 더욱 잘 표현하게 된 것 같다. 조금 더 기초를 탄탄히 쌓는다면 나를 능가할 가수가 될 것 같다”며 극찬했다.

‘내장산’의 작곡가 이호섭 역시 “이 노래를 만든 사람으로서 김용임을 능가하는 분을 찾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임자를 찾은 것 같다. 갖출 것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가수다”라며 성민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인정했답니다.

성민지 "소개팅 경험 無…이상형 여전히 이준호
- 2023. 8. 4

 가수 성민지가 MZ세대 식 트로트로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성민지는 최근 신곡 '오빠 오빠!'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성민지는 "비 피해도 잠시 주춤했지만 행사도 열심히 다니면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있다"고 했다.


성민지는 '오빠 오빠!'를 듣자마자 자신의 노래로 '픽'했다고. 그는 "처음에는 가사와 음이 다 달랐다. 그런데도 듣자마자 느낌이 '내꺼다!' 싶었다"며 "대표님에게 무조건 제가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민지는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내일은 미스트롯' 두 시즌에 연이어 도전하는 등 일찌감치 트로트 세계에 발을 들였다. 덕분에 여러 트로트 스타들과 인연을 맺었고, 성민지는 "이번 '오빠 오빠!' 챌린지에도 강혜연 언니부터 안성준 오빠와 양지은 언니까지 나서서 해주셨다"며 "특히 강예연 언니는 챌린지 전부터 안무를 벌써 외우고 있어 줘서 깜짝 놀랐다"고 자랑했다. 

이전에 성민지는 2021년 트로트 걸그룹 미스티를 결성하고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언니들과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춤과 노래도 많이 늘고 운동도 더불어 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추후 걸그룹 활동 여부 등에 대해서는 "그룹 활동을 하면 재밌지만 그래도 혼자가 더 좋다. 관종끼가 있는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앞서 신곡 발표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상형으로 이준호를 꼽았던 성민지는 "여전히 제 이상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났지만 이전부터 좋아했고 드라마 속 모습을 통해서 더 좋아졌다"며 "개인적으로 무쌍을 좋아한다. 무쌍에 다정다감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같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반면 연애 경험에 대해서는 "아직 소개팅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회사에서 연애를 못하게 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기회가 없었던 거 같다"고 했답니다.

젊은 트로트 주자들이 한층 더 많아진 가운데 성민지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그는 "표정이 다양하고 임기응변에 강하다"며 "행사에서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때도 멘트를 잘한다든지 그런 면을 특히 팬들이 좋아해 주신다"고 했다. 

성민지는 남다른 말솜씨를 가진 만큼 "음악방송 MC 같은 것도 시켜주시면 재밌게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어느 누구와도 티키타카에는 자신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미스트롯2' 성민지 "데스매치서 전유진과 같은 곡 선곡, 멘붕 왔다"
- 2021. 2. 24

가수 성민지가 ‘미스트롯2’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성민지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후일담을 전했다.


먼저 성민지는 “‘미스트롯1’때 나왔었는데 예선 1차 때 떨어지기도 했고, 방송에도 얼마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쉬웠고, 제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시 출연하게 됐다”고 ‘미스트롯2’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스트롯2’에서 성민지는 마스터 예선에서 더나은의 ‘세월강’을 불러 올하트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이어 중고등부 본선 1차 진출자인 전유진, 파스텔걸스(김수민, 강희빈, 정소이, 한다운, 김보빈)와 ‘성민지화자좋다’ 팀을 꾸렸다. 이들은 윤수현의 ‘손님온다’를 선곡해 완벽한 퍼포먼스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하트를 받았답니다.

이어 성민지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에서 같은 팀이었던 전유진과 맞붙었다. 성민지와 전유진은 주현미의 ‘길면 3년 짧으면 1년’을 같이 선택하기도. 성민지는 “1대1 데스매치 때 상대방과 다른 방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선곡하는 방으로 가게 된다. 근데 옆 방에서 유진이 목소리로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 들렸다. 그때 멘붕이 왔다”며 “진짜 짠 것이 아니다. 정말로 유진이랑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같은 곡을 고른 것 같다. 작가님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보고 맞는 사람에게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하고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유진이랑 취향도 성격도 비슷하고 생일도 똑같다. 그때 얘기하면서 서로 엄청 놀랐다”고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답니다.

전유진과의 선곡 대결에 이어 1대1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한 성민지는 은가은, 별사랑, 허찬미, 강혜연과 함께 ‘뽕가네’를 결성해 본선 3차 무대를 치렀다. ‘뽕가네’는 1라운드 메들리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마스터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지만, 아쉽게 2위에 그쳐 준결승전 전원 진출이 무산됐다. 성민지는 추가합격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미스트롯2’ 탈락에 안주하지 않고 성민지는 다음 무대를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성민지는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싶고, 경험하지 못했던 연기나 CF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첫사랑처럼 잊히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성민지는 “항상 밝은 웃음과 입담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저의 웃음을 보면서 주위 사람들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그로 인해 이미지 또한 저절로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래서 ‘표정 부자’ 성민지가 된 것 같다. 마스터 붐 님께서 별명을 하나 더 지어 주셨는데, 스깜스(스마일 깜찍 스마일)다. 참 마음에 든다. 저의 미소와 노래로 인해 사람들이 다 행복 해졌으면 좋겠다고 진짜로 생각한다”고 말했답니다.

최근 성민지는 글로벌 멀티샵 슈망의 대표 슈즈브랜드인 페이퍼플레인, SNRD 신규 모델로 발탁됐다. 슈망은 “우리의 이미지가 요즘 ‘미스트롯2’에서 10대를 대표하는 성민지의 이미지와 잘 부합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던 것이다”며 “영향력 있는 성민지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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