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이승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가입
2025. 2. 27

방송인 이승윤이 고액 기부자 모임에 위촉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2020년부터 희망브리지 희망대사로 활동하며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방송인 이승윤을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답니다.

‘아너스클럽’은 희망브리지가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이승윤은 2019년 강원 산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왔다. 총 13차례에 걸쳐 누적 1억 1300만 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승윤은 “이번 위촉으로 그동안 많은 기부를 해왔다는 걸 새삼 알게 됐다”며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연은 내게 또 다른 직장과 같아, 재난 예방과 피해 지원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말했습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관심을 실천해 주신 이승윤 님께 감사드린다”며 “그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하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000억 원의 성금과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승윤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나는 자연인이다’, ‘정글의 법칙’, ‘개승자’, ‘천하제일장사’, ‘엄홍길의 산악버스’, ‘정글밥’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답니다.

'엄마를 부탁해' 이승윤, 김지수 위해 이벤트 준비하다 '눈물'
2014. 1. 30.

개그맨 이승윤이 아내 김지수를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30일 방송된 KBS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강원래, 김송, 정하윤, 여현수, 송호범, 백승혜, 이승윤, 최은경, 김지수가 펼치는 리얼한 태교 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윤은 임신을 한 김지수를 위해 마사지숍을 예약해 함께 마사지를 받았다. 이들은 함께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로멘틱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어 이승윤은 김지수가 자고 있을 때 편지를 썼다며 주섬주섬 편지를 꺼냈다.

그는 자신이 쓴 편지를 한줄한줄 읽어 내려가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다 이승윤은 스스로 감동을 받아 울먹이기 시작했다.

김지수는 그의 편지에 "나는 눈물이 별로 없는 편이다. 편지 읽어줄 때도 되게 감동한 거다. 표현을 못했다. 되게 좀 쑥스러워하고 어색해하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이승윤은 별 반응이 없던 김지수를 보며 "아, 일단 실패라고 봐야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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