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남편 출장 자주 갔으면"...개인 시간에 행복
-2024. 8. 9

강소라가 한의사 남편이 없는 시간을 만끽했다.

지난 8일 채널 '소라의 솔플'에는 배우 강소라가 셀프 스튜디오를 찾아가 화보를 찍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강소라는 스튜디오에서 화보 경력직다운 여유를 보이며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웃을 때 어색하신 분 많다. 입만 웃으면 어색한데, 웃긴 거 보고 빵 터졌다고 생각하고 (웃어야 한다)"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또 잡지사별 포즈가 있다고 설명하며, 회사별 다양한 포즈를 연출해 보는 이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이 끝나고 신중하게 사진을 고른 강소라는 마라탕 집으로 향했다. 그는 "삶이 녹록 않나 보다. 이렇게 자극적인 맛들을 원하는 거 보면. 너무 극단적이지 않냐. 마라탕, 탕후루. 맵거나 달다. 삶이 그만큼 중간이 없는 거다. 너무 힘들다"라고 철학적인 면모도 보였답니다.

밥을 먹던 중 제작진은 "'신들린 연애'는 안 봐요?"라고 물었다. 강소라는 "그거 그렇게 재밌다면서, 타로 궁금하다. 아까 타로 한번 들어가 볼 걸"이라며 "우리 채널 운세 좀 한번 봐봐요. 아니다 싶으면 이쯤에서 정리하고 그러게"라고 너스레 떨었다. '신들린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촉과 감이 난무하는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랍니다.

또 제작진은 "언니 그건 모르냐. 주파수. 구남친 돌아오게 하는 주파수"라고 말해 강소라를 폭소케 했다. 이에 강소라는 "부두술 이런 건가?"라며 "반대 주파수는 없나? 보내는 주파수. (남편이) 출장만 갔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소라는 진짜 근처 타로 집에 들러 사주·궁합을 봤다. 강소라와 PD는 서로 찰떡궁합으로 나와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미생'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강소라는 2020년, 한의사인 8살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2명을 두고 있답니다.

강소라, 호캉스 왔는데…육아 탈출 실패 "딸이 쿨하지 못해
 2024-11-20

배우 강소라가 육아 탈출에 실패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호텔 가서 수영하고 댓글 읽고 뷔페 먹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소라는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호텔에 방문했다. 그는 "일주일 정도 강원도에서 예능 촬영을 하고 왔다. 주말이 지났는데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여서 나를 위한 힐링 타임 가지러 호텔에 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숙소에 감탄하며 "이러려고 돈 번다"며 "오늘은 숙박을 할 건 아니고, 반캉스 느낌으로 즐기기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수영을 마치고, 자기 유튜브의 댓글을 확인하기도. 그는 "댓글을 안 달았던 사람인데 유튜브를 해보니까 댓글이 힘이 많이 되더라. 내 유튜브를 시작한 이후로 댓글을 많이 달고 있다. 힘 됐으면 하는 글들을 달고 있다"면서 "거북목 교정법을 알려드리고 싶은데 발레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서 고민되긴 한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연말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생각한 게 없다. 작년에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명동 갔었다. 연애하면 명동에서 데이트하는 게 소원이었다. '궁' 엔딩 장면이 로망이었던 것 같다. 결혼하고 명동에 갔다"고 말했다.

집에 갈 준비를 마친 강소라는 "일장춘몽이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첫째 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그는 딸에게 "엄마 지금 일하고 있는데 여기서 자고 갈까 집에 갈까"라고 물었고, 딸은 "집에 금방 와야 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소라는 "그래도 오늘 행복했다. 딸이 생각보다 쿨하질 않다"라고 아쉬워하며 호텔을 떠났답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후 2021년 첫째 딸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낳았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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