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방송된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에는 결혼 38년 차 부부 이용, 이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조영구는 이용 부부의 집에 대해 "현관을 지나면 제일 먼저 부부 사진이 있다. 애정이 듬뿍 느껴진다. 거실은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몄더라. 집 한 곳에는 트로피 전시장이 있었는데 이용 형님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침실은 아늑하고 포근해 보인다. 운동방에는 (운동기구들과 함께) 티테이블도 있었다. 작업실은 역대급 규모다. 아내가 남편을 위해 방 두 개를 확장해 마련해 준 작업실이라고 한다. 주방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VCR을 본 '건강한 집' 패널들은 "집 너무 좋은 거 아니냐", "잡지에 나오는 집 같다", "눈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답니다.
이용은 특별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조명발이지 그렇게 비싼 재료는 아니다. 조명을 잘 해놓으면 집이 더 고급스럽고 커 보인다. 이런 작업실을 갖는 게 꿈이었다. 방음시설까지 해서 울리지 않는다. 조명도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미숙 씨는 "가수 생활한 지 오래되고 노래하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공간이 없었다"며 남편을 위해 작업실을 마련해 준 이유를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