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배아현이 주현미의 극찬을 받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답니다. 2020년 12월 1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준결승전 개인 미션 무대와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 톱6가 공개됐답니다.
준결승전에서 듀엣 무대에 이어 개인 무대를 선보인 강문경과 아울러서, 김태욱, 나상도, 박군, 배아현, 손빈아, 이제나, 장보윤, 최우진, 풍금, 한봄, 한여름 등 12명은 트롯신들의 평균 점수, 랜선 심사위원 점수, 듀엣 무대 가산점 등을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6명만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답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준결승에까지 오른 풍금은 '곡예사의 첫사랑'을 불러 트롯신들로부터 "역시 노래를 정말로 잘 하는 가수"란 칭찬을 받았답니다. 애절한 꺾기 창법으로 '꽃바람'을 소화한 배아현의 무대에 주현미는 "오늘도 정말로 완벽했다. 저렇게 정교할 수 있을까. 25살짜리 후배 가수가 참 사랑스러운 마음이다"고 극찬했답니다
김연자는 "처음 만날 때하고 지금 하고 똑같은 마음이다. 하나도 안 변하고 꺾기가 만들어서 하는 게 아니라 타고났던 상황이다"고 평했답니다. 박군은 '철없는 사랑'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답니다. 장윤정은 박군의 노래에 대해 "이제 준결승이다. 오늘은 제가 지적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다"며 "중간에 '아름다워요'에서 무대를 찢을 만한 파워를 보여줘야 하는 마음이다. 본인만 돋보이려고 그렇게 잡았는데 음악에 치이는 느낌이 들었던 상황이다. 에너지가 달렸다는 거다"라고 아쉽다는 평을 내놨답니다.
1라운드에서부터 4라운드까지 개인 무대 총점 1위를 기록한 나상도는 12명의 준결승 진출자 가운데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안무와 함께 '사랑의 트위스트'를 불렀답니다. 진성은 "무대에서 즐길 줄 아는 끼가 있다는 게 중요하다. 시각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가수 남진은 "어느 노래를 불러도 자기 색깔이 있고 남성미가 있는 상황이다. 참 좋다"며 "앞으로 기대하는 후배"라고 응원했답니다.
한편 이날 준결승전 최종 결과 결승에 오를 6인의 이름이 발표됐답니다. 긴장 속에 최종 1위로 결승전행 티켓을 획득한 가수는 총점 186점의 손빈아였답니다. 2위는 1위 손빈아와 단 1점 차이를 보인 나상도가 올랐답니다. 이어 3위 배아현, 4위 한봄, 5위 강문경 등으로 결정됐답니다. 풍금, 김태욱, 박군, 장보윤, 한여름 등이 탈락하고 마지막 결승전에 오를 6위만 남겨놓은 상황이었답니다. 이제나와 최우진 가운데 최종 6위의 이름으로 최우진이 호명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