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루안, 母와 의절 후 개명한 이유
-2022. 7. 13.

모친 김부선과 의절한 배우 이루안(이미소)가 개명 이유를 밝혔던 것입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입주 쟁탈전- 펜트하우스’는 거액의 상금 4억원을 두고 벌어지는 9박 10일간의 치열한 입주자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펜트하우스에 들어서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루안이 도착했다. 그는 배우 김부선의 딸로, 개명한 이유를 묻자 이루안은 “난 내 이름을 좋아했는데 몇 년 전 시끄러운 일을 겪고 나니 인터넷에 내 이름을 쳤는데 속상한 기사가 많더라. 배우로의 경력이 더렵혀진 기분이었다”며 개명 이유를 밝혔다.

2020년 김부선은 "재벌가 남자를 만났고 아이를 낳았고 버림받았다. 유부남이었다"며 그 아이가 딸 이미소(이루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미소의 친부가 임신 2개월 때 자신을 떠났고, 출산 4개월 만에 딸을 빼앗아갔다고 했다. 그러나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내 얘기 그만해라"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김부선은 딸과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의절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답니다.

김부선 “딸 이루안, 나 몰래 외국서 결혼..서운함 이루 말할 수 없어
-2023. 7. 11

배우 김부선이 딸 이루안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11일 김부선은 유튜브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딸이 엄마 몰래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라며 딸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부선은 설명글에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눈치 없이 딸에게 2주간만 함께 엄마랑 있어달라고 손 수술 해야 한다고 우리 모녀 단골미용실 원장께 부탁했고 그 후 원장님이 문자 답신조차 없어서 비참했습니다. 제주도 언니 집에서 외롭게만 지내는 줄 정말로 알았어요. 내 딸 의붓오빠 거짓말에 내 딸도 나도 순진하게 또 속고 또 속고 있습니다. 우리 모녀는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거 같아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영상에서 김부선은 "딸에게 연락이 왔다. 감당이 안 된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내가 왜 이 아이를 이렇게 괴물로 성장시켰는지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된다"고 털어놨다.

김부선은 "딸이 한 달 전에 엄마 몰래 결혼을 했다. 엄마가 창피해서 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했다더라. 그쪽 식구들이 내가 나타나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며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그 남자와 살고 싶은데,진정으로 엄마가 나타나면 방해가 될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럴 수도 있겠다싶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혼자 아이를 낳아 홀로 양육했다. 충격이 정말로 너무나도 커서 감당이 안 된다. 어떻게 이 세월을 다 건너뛰고 아무렇지 않은 척 견뎌낼 수 있을지 많이 울었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난다"고 오열했답니다.

Posted by Rainy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