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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삼총사 프로필 박경우 강대웅 지영일 나이

RainyDiary 2022. 12. 19. 13:47

'트롯신2' 삼총사 지영일 "父 30년 무명가수, 참 외로우셨겠다 싶어"
- 2020. 10. 28

삼총사 지영일이 30년 무명가수 부친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습니다.

10월 28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 삼총사는 2라운드 무대에서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했답니다.


이날 삼총사 강대웅 박경우 지경일은 “트로트계의 아이돌 아니죠, 트로트계의 아들돌, 삼총사다”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등장해 장윤정의 ‘사랑 참’을 선곡한 이유를 말했다.

삼총사 지영일은 “아버지가 30년 가까이 무명 트로트가수 생활을 하고 계신다. 제가 트로트 해보니까 쉽지 않은 길이구나 알게 됐다. 참 외로우셨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트로트하면서 하루하루 마음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지영일은 “노래 가사 중에 사랑 참 힘들다는 가사가 있는데 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 좋아하는 일을 지키는 게 힘들다는 마음을 가지시지 않았을까 해서 아버지께 멋있게 결승전 무대에서 해드리고 싶었는데 어쩌면 이번 무대가 마지막일지 몰라서 이번 무대 아버지에게 드리겠다. 아버지 길 아들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고 고백했습니다.

장윤정은 “워낙 밝은 노래하는 그룹이라 기대와 걱정이 된다”며 노래를 청했고, 삼총사는 평소와 달리 차분하게 화음을 맞추며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춤 없이 노래로만 승부를 본 삼총사의 새로운 도전은 랜선 심사위원 75%의 선택을 받으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답니다.


지영일은 부친께 한마디 하라는 요청에 “이 말을 해야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실 것 같다. 지장원 가수님 ‘죽마고우’ 신곡이 나왔다”며 부친의 신곡을 소개하는 센스로 웃음을 더했답니다

‘삼총사‘ 강대웅, '미스터트롯2' 출격
- 2022. 12. 6

트로트 그룹 삼총사의 멤버 강대웅이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답니다.


지난 5일 TV조선 '미스터트롯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100명의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과 개인 티저 영상이 오픈됐다. 프로필 속 강대웅은 리본 타이로 포인트를 준 레드 정장으로 댄디한 무드로 선보였다. 개인 티저 영상에서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부드러움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07년 남성 4인조 보컬그룹 해피체어로 데뷔한 강대웅은 현재 그룹 삼총사로 활동하며 '희로애락', '꿩먹고 알먹고' 등의 앨범을 발표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대웅은 지난 10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7' 영탁 편에 모창 가수로 출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미스터트롯2'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답니다.

참고로, '미스터트롯2'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안방극장 연말 트로트 대전… MBN ‘불트’ vs TV조선 ‘미스터트롯2’ 맞불
- 2022. 12. 19

MBN의 새 예능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의 시그니처 예능 ‘미스터트롯’ 시즌2가 방송일 이틀 차이로 격돌한답니다.

MBN의 ‘불타는 트롯맨’이 오는 20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독립 제작사를 차려 대표로 변신해 선보이는 예능이다.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의 대결인 셈. ‘미스터트롯2’에 도전장을 던진 ‘불타는 트롯맨’이 트로트 오디션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불타는 트롯맨’은 상금 액수에 한도가 없는 오픈 상금제의 도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오픈 상금제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한도 없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예고편에 공개된 오픈 상금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머니볼이 무대 위에 매달려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회차마다 올라가는 상금이 ‘미스터트롯2’가 내건 상금 5억원을 초과할지 관전 포인트다. 최고 상금이 7억원이 될 수 있다는 내부 관측도 있답니다.

또 심사위원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서혜진 대표와 함께 ‘미스터트롯1’을 함께했던 가수 김준수와 박현빈이 ‘불타는 트롯맨’으로 이동해 대결 구도에 불을 지핀다. 홍진영도 ‘불타는 트롯맨’으로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대선배 남진, 설운도, 주현미 등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데뷔 44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하는 심수봉이 눈에 띈다. ‘백만송이 장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등 히트곡을 낸 심수봉이 애정 어린 조언으로 트로트 원석들을 선별할 예정이랍니다.

MC도 관전 포인트다. ‘미스터트롯2’의 심사위원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맡는다. 제작진은 “장윤정을 의식해 도경완을 섭외했다”고 선전 포고했다. 부부인 두 사람이 각각 경쟁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는 점은 흥미로운 볼거리랍니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예선부터 국민투표를 도입해 100명을 추렸다. 공개된 참가자 100명을 보면 20대가 대거 포진했고, 10대도 눈에 띌 정도로 연령대가 확 낮아졌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계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는 상금 5억원을 걸고 ‘제2의 임영웅’을 찾는다. TV조선이 ‘미스트롯’ 1~2와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시즌1은 방송 당시 시청률 35%를 돌파했답니다.

프로그램 구성도 이미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보완돼 완성도가 높다. 무대 준비부터 심사, 참가자 관리, 점수 합계 등에 능숙하다. 안방마님 김성주가 MC를 맡았다는 점도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의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된답니다.

김성주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앞선 시리즈를 이끌어 왔고, 점수집계 오류 등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정리해가며 우승자를 발표하는 등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심사위원에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객관적인 심사평을 내놓는 장윤정, ‘트로트 대부’ 진성, 붐 등이 시즌1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아모르 파티’로 MZ세대에서도 유명한 김연자가 새로 합류한답니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부제에 맞게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앞서 다른 방송사 트로트 오디션에서 이미 우승,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KBS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과 준우승자 재하,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준우승자 나상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1위의 박서진 등이 신설된 ‘우승부’에서 경쟁한답니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성민, 개그맨 손헌수, 래퍼 슬리피, 김선근 전 아나운서 등 의외의 인물들도 출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