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이하 '현역가왕 갈라쇼')는 '현역가왕' TOP7과 강혜연, 김양, 두리, 요요미, 조정민, 김산하가 모여 못다 한 무대를 전했습니다.
이날 '현역가왕' 1위 전유진은 고향인 포항을 찾았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전유진은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향연에 몸둘 바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전유진은 팬들을 향해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주신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답니다
곧이어 도착한 아버지의 일터에도 전유진의 우승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한가득 붙어 있었다.
3개월 만에 아버지를 만났다는 전유진은 "살이 좀 쪘네요"라며 운을 뗐다.
전유진은 "원래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셔서 걱정을 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훨씬 얼굴이 좋아지셔서 마음이 놓인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답니다
이어 전유진과 아버지는 포항의 한 물회 맛집을 찾아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아버지는 "우승 발표 직후에 표정이 안 좋은 것 같아서 걱정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전유진은 "현역가왕이 된 게 감사하고 기쁘지만, 먼저 탈락한 분들도 있고 1위가 주는 책임감 때문에 웃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전유진 아버지는 "어렵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편안히 임했으면 좋겠다"라며 전유진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갈라쇼에서 전유진은 마이진과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레트로 의상과 함께 등장한 전유진과 마이진은 파워풀한 목소리로 '젊음의 노트'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은 또 반전 춤실력까지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끝나지 않은 7080 명곡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MC들은 새로운 조합의 유닛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답니다
두리와 요요미는 '두요미' 듀엣을 꾸려 7080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 전유진의 근황은?
‘현역가왕’ 1대 우승자 전유진, ‘트롯픽’ 위클리에서도 女 1위 - 2024. 2. 19
가수 전유진이 트롯픽 위클리 투표 여성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여성 가수 부문에서 전유진이 47만6390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2006년생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KBS2 ‘노래가 좋아’의 ‘트로트가 좋아’ 특집에서 결선 준우승해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4월 디지털 싱글 ‘연꽃’에 이어 10월 신곡 ‘네버랜드(NEVERLAND)’를 발매했답니다
전유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 1대 우승자로 우뚝 섰다. ‘현역가왕’ 출연자들과 함께 ‘2024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