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는 8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혼 선언한 딸, 딸 인생이니 그냥 둬야 하냐'는 한 시청자 사연에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답니다.
이날 "잘 살길 바라는 게 부모 마음"이라고 말문을 연 장미화는 "남자들은 왜 이렇게 욕심이 많냐"며 "경제적 문제가 생겼다. 남자들은 잘 되면 사업을 자꾸 벌인다. 난 3살 난 아들을 두고 전 남편과 3년 살고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미화는 "우리 엄마가 그랬다.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죽고 싶은 생각,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많아도 다들 참고 살았다. '남편이 그랬다고 해서 네가 헤어진다면 엄마 딸 아니지 않냐'고 했다. 근데 부모가 자식 못 이긴다. 결국 헤어지고 나왔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장미화는 "너무 일찍 헤어져 아이가 아버지와 사는 기분을 모르더라. 어느 날 친구삼아 전 남편과 같이 지냈다. 아들이 그 모습을 보며 굉장히 흐뭇해했다. 그러다 3년 정도 됐을 때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며 "그때 뭘 느꼈냐면 내가 좀 더 이해하고 품어주고 참고 살았더라면 저 세상을 이렇게 빨리 가진 않지 않았을까. 없어지니까 가슴아픈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미화는 "이혼을 말려줬음 좋겠다. 그리고 웬만하면 참고 살아주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김순애 출생 나이 1946년 7월 13일 (76세)
혈액형 O형 데뷔년도 1965년 KBS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
가족관계 배우자, 슬하 1남
종교 불교
현재 소속사 산마김치 (대표이사)
- 장미화의 근황은?
장미화 "42세 아들 비혼 선언,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아침마당) - 2022. 5. 6
장미화 아들 김형준이 비혼을 선언했다.
5월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비혼을 선언한 자식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장미화 아들 김형준이 비혼을 선언한 자식 대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화는 "우리 집 비상사태 선언을 해야겠다. 남들 다 하는 결혼을 왜 안 한다는 거냐"고 토로했다.
이어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결혼이 얼마나 좋은데. 난 이해가 안 된다.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보면 '아직 준비가 안 됐다'라고 말한다. 결혼 준비를 42년씩 하냐.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더이상 바라지 않는다. 이제는 손주도 안 바란다. 며느리만 데려와라. 그걸로 감지덕지하겠다"고 덧붙였다.
1일에 방송된 TV CHOSUN '알콩달콩'에서는 가수 장미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나눴다.
이날 장미화는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나이가 들면서 관절염이 찾아왔다고 말해 고통을 호소했다. '알콩달콩' MC와 패널, 의사들은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채수욱 전문의는 관절염에는 냉찜질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수욱 전문의는 "온찜질을 하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럴 땐 염증을 약화 시킬 수 있는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경미 한의학 박사는 "너무 지나친 쿠션감의 신발은 무릎 관절을 흔들리게 한다"라며 "3~4cm 정도 높이의 두께감이 좋다"라고 말했답니다.
장미화는 평소 관절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화는 친선 가을 운동회에 참여했다. 장미화는 "내가 퇴행성 관절염이다. 하고 싶어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장미화는 "너무 가만히 있으면 굳어버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운동회를 통해 적당히 운동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장미화는 운동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위해 축하무대로 노래를 선보였다. 또 장미화는 응원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목청껏 소리치면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했다.
장미화는 "앉아 있으면 관절이 굳는다. 시간만 나면 계속 스트레칭을 하려고 한다"라며 남다른 유연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채수욱 전문의는 "스트레칭을 습관처럼 하는 건 관절을 지키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라며 "관절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건강을 관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라고 말했답니다.
김구라 "가수 장미화, 김치공장 하다 접었다" 근황 공개 - 2011. 3. 10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장미화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3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장미화가 요즘 김치공장을 하다 접었다"고 말했답니다.
김구라는 이날 출연한 씨스타 효린에게 "장미화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했다. 효린은 장미화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 김구라는 "김치공장을 하다 접었다"며 "'홍진경 김치가 잘돼서'라고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MC 김국진은 효린에게 "(장미화는) 최고로 아름다웠던 여가수"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 말을 들은 효린은 "감사하다"고 환하게 웃었답니다.
한편 한선화는 '청춘불패'로 굳어진 백치 이미지에 대해 "재미를 겨냥하려 했다"며 "실제로는 백치가 아니다"고 해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