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재하 "母 임주리로부터 독립하고파, 혼자만의 시간 필요 - 2022. 9. 4
'복면가왕'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정체는 임주리-재하 모자였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듀엣 대전을 펼쳤답니다.
이날 1라운드에선 우리 우정 한 표 차이가 79대 20표로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듀엣을 꺾고 승기를 가져갔다.
가면을 벗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정체는 가수 임주리-재하 모자였다. 재하는 "사실 저한테 먼저 연락이 왔다. 어머니랑 같이 나올 수 있냐고 하셨는데 어머니 연세도 있으신데 나와 주신 것에 참 감사하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나 재하는 제작진에게 '엄마가 출연 건으로 협박을 했던 것이다'고 폭로했다고. 이에 대해 임주리는 "출연하는 조건으로 스킨케어를 같이 받으러 가자고 했다. 근데 안 가려고 했다"고 반박했다. 재하는 "명령조로 말씀하셨었던 상황이다"고 재반박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아울러, 임주리는 "재하가 정말로 절대 음감이다. 많은 장르를 섭렵했다. 제가 못한 걸 재하가 다 이뤄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래는 재하가 노래하는지도 몰랐다. 제 앞에선 입도 뻥끗 안 했던 상황이다. 가수를 하는 게 쉽지 않으니까 한 5개 국어를 하길 바랐다. 그럼 밥 먹는데 지장이 없을 테니까"라고 고백했답니다.
이를 들은 재하는 "영어 하나만 한다. 저 한글도 못 한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와 함께 재하는 독립에 대한 뜻을 밝히며 "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대신 독립하게 돼도 어머니가 언제나 찾아올 수 있게 가까운 곳으로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