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리 결혼 남편 아들,트로트 가수 재하 부모 엄마 아빠 아버지
재하가 경연을 앞두고 어머니 임주리의 열정에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2021년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재하는 3라운드 1:1 데스매치 경연곡으로 어머니의 히트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곡했답니다.




글로벌팀 재하는 충청팀 염동언을 지목했답니다. 노사연의 ‘바램’을 선곡한 염동언은 성악 전공자다운 안정적인 발성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냈답니다. 이에 맞선 재하는 “인생곡이라고 해서 많이 고르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가수 임주리 씨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겠다”고 소개했답니다. 다른 선수들은 자신의 어머니를 선배, 어머니도 아닌 “임주리 씨”라고 부른 재하의 화법에 폭소했답니다.
아울러 재하는 “처음에는 (어머니가) 많이 반대했는데 네가 정 원하면 해보라고 일단은 던져 주셨던 것이다”며 연습 영상을 공개 했답니다. 재하의 어머니 임주리는 쉬지 않고 재하에게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포인트를 설명했답니다. 급기야 임주리는 밥을 먹을 때도 잔소리를 이어갔으며, 재하는 열심히 밥을 먹으면서도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무대에서 어머니의 곡을 처음으로 부른다는 재하는 어머니와 비슷한 창법을 구사했답니다. 주영훈은 “엄마 노래니까 편곡을 해서 크게 변화를 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변화를 안 주고 남자 버전으로 무덤덤하게 부른 것 자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 부른 것이 너무 좋았다”고 평했답니다. 한편 재하는 15대 3으로 염동언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