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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조구함 프로필 고향 나이 키 금메달

RainyDiary 2021. 7. 18. 02:05

조구함은 지난 2021년 6월 23일에 발표된 13명의 유도대표팀 중에서도 안바울과 함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답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이 출전하는 100㎏급을 “누가 우승해도 정말로 이상하지 않은 체급”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답니다.

참고로 세계랭킹 10위가 1위를 잡아도 이변이 아니라고 했답니다. 실제로 이 체급엔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답니다. 우승후보를 굳이 꼽자면 러시아의 일리야소프 니아즈(나이는 25세)와 조지아의 발르람 리파르텔리아니(32) 정도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그는 스피드와 지구력 완성에 중점을 뒀답니다. 조구함은 “유도는 개인 대결이기에 장점을 내세우는 것도 좋지만 정말로 약점이 적어야 한다”며 “경량급과 중량급, 헤비급 선수 가릴 것 없이 함께 훈련하면서 대회를 준비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지난 2021년 5월에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잔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실전 점검을 마친 조구함은 “하늘도 감동해 나를 돕고 싶을 만큼 훈련하려고 했던 것이다”며 남은 기간은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전했답니다.

한편, 조구함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였던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 입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답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 한을 풀려 한답니다. 그렇지만 여러 변수들과도 싸워야 한답니다. 전 체급 메달을 노리는 홈 팀 일본의 텃세와 아울러서, 해외 관중 입장 불가 방침으로 인한 일방적 응원도 무시할 수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