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뼈 때리는 도사들'에는 뷰티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출연해 MC 지상렬과 이상욱을 만났다.
이날 유깻잎은 "저는 결혼 생활 하다가 이혼을 했다. 24살에 결혼했고 지금은 30살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솔잎이(딸)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직업으로 돈이 잘 벌릴지가 고민이다. 딸이 조금 있으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조금 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답니다.
유깻잎은 '지금 딸을 양육 중이냐'는 질문에 "전남편(최고기)이 키운다. 그 대신 2주에 한 번 씩 만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상렬은 "전남편도 경제적으로 어렵냐"고 질문했고 유깻잎은 "아니다. 저보다 훨씬 좋다. 그렇다고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욱은 "왜 이혼을 했냐"고 질문을 했고 유깻잎은 "안 맞았다"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유깻잎은 "저는 수동적이고 오빠는 능동적이다. 여기서 트러블이 생기더라"며 "제가 또 숫기가 없다. 아버님이랑도 트러블이 있었다. 제가 살갑게 했어야하는데 못했다. 어른을 어려워한다"고 밝혔다.
이상욱은 "저는 '우리 이혼했어요'를 잘 봤다. 어쩌다 출연하게 되셨냐"고 질문했다. 유깻잎은 "이혼 후 수입이 완전 0원이었다. 내가 지금 이런 걸 가릴 때냐.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가 오로지 돈이었다고 인정했답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이혼하고 조정 신청하면 재산 분할도 하지 않냐"고 이야기했고 유깻잎은 단호히 "안 받았다"고 답했다.
유깻잎은 "제가 안 받겠다고 했다. 딸을 전남편이 양육하니까 거기에 내가 더 힘듦을 보태고 싶지 않았다"며 재산분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유예린 (Lyu Ye Lin)
나이 출생 1993년 7월 17일 (29세)
고향 출생지 부산광역시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58cm, 42~3kg, 230~5mm, O형
MBTI ISFP
직업 유튜버 가족관계 부모님, 오빠, 딸 최솔잎
원래 평범한 일반 회사원이었다가, 최고기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전문적으로 메이크업을 배운 건 아니라서, 타 메이크업 유튜버들에 비하면 실력은 좋다고 할 수 없다. 예쁜 외모가 화장을 커버해 '화장이 얼굴빨' 이라는 말도 적잖게 나온답니다.
주로 유깻잎의 예쁨에 반한 여자팬들이 많아 팬덤은 엄청난 여초 팬덤이다. 이제는 인지도가 꽤 올라서 이제는 '유깻잎'을 통해 '최고기'를 알게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남자친구 최고기는 여러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의 한 채널 이름이 '고기와 깻잎의 결혼이야기'로 바뀌어 둘의 결혼을 짐작하는 팬들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둘은 유튜브에서 뉴스데스크 형식의 공지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실시간 스트리밍 소개글의 마지막 목록에 둘의 결혼을 암시하는 항목이 있어 스트리밍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시간 스트리밍이 시작되고, 최고기 신곡 발표 등등 앞서 있던 공지 소식이 끝나고 마침내 둘의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결혼 이후에도 크리에이터로서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0년 4월 24일, 배우자(최고기)가 인스타그램에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을 하였다"고 게시하였다
최고기와 유깻잎이 상담소 최초 ‘이혼 부부’ 고객으로 방문한다. 최고기와 유깻잎을 위한 맞춤형 멘탈 테스트인 “깻잎에 고기와 밥을 싸서 먹어주세요”를 거친 두 사람은 서로의 멘탈 테스트에 200% 공감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나란히 등장한 최고기와 유깻잎을 본 MC들은 ‘이혼 부부에게도 상담이 필요한가요?’라고 질문하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는데. 이에 오은영 박사는 ‘부부 사이는 종결됐으나, 부모 역할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상담의 필요성에 대해 짚어낸답니다.
현재 이혼 2년 차, 슬하에 7세 딸을 두고 있는 그들은 “이혼한 부부의 연애가 딸에게 문제가 될까요?”라며 ‘EX-부부’다운 고민을 털어놓는다.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준비가 덜 된 채 아이를 맞이하게 된 부모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몰입할 수 없다”며, 그런 상태를 ‘심리적 무감각’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아이보다는 본인의 삶을 우선시한 두 사람을 향해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진정성’이 빠져있다고 지적한답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서로 맞지 않았던 결혼생활을 회상하며 티격태격했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그들의 내면을 깊게 파헤치며 성격을 이해하고자 한다. 또 오은영 박사는 육아 과정에서의 갈등과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성격은 본인이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이는데. 마지막으로 딸 솔잎이의 숨겨져 있던 속마음까지 확인한 두 사람은 ‘폭풍 오열’했고, 특히 솔잎이의 마음을 처음 알게 된 유깻잎은 충격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오은영 박사가 전해주는 진정한 부모의 역할과 ‘이혼 부부’를 위한 솔루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