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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림프종 완치율 생존율 원인 증상 재발
RainyDiary
2018. 12. 12. 11:52
허지웅은 12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라며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혈액암 중 하나인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에서 발생한 종양을 뜻합니다. 1832년 토마스 호지킨이 발견한 질환으로 림프암, 임파종, 임파선암 등으로도 불립니다.
악성림프종은 조직검사에서 리드-스텐버그세포(RS 세포) 유무에 따라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구분되는데 발생 원인은 항원 자극이나 바이러스 감염, 면역억제 등이 꼽히며 원인 불명인 경우도 많습니다.
병이 진행된 경우 골수, 간, 폐, 뇌, 뼈 등과 같은 실질장기를 침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성림프종의 전신적인 증상으로는 6개월 이상 10% 이상 체중 감소. 38도 이상의 열, 야간 발한(수면 시 옷이 흠뻑 젖을 정도) 등이 있습니다. 악성림프종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에 예민하여 완치율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