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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64호 가수 리누 나이 본명 프로필 보이스킹 노래

RainyDiary 2023. 11. 10. 11:52

본명
이인우

출생 나이 생일
1982년 11월 30일 (40세)

신체 키 몸무게
182cm, 78kg, O형

데뷔년도
2010년 싱글 앨범 '2010 Sunshine Fellow #3'
소속사
제이지스타

리누 “‘보이스킹’ 우승 빛 볼줄‥코로나로 다시 생활고
- 2023. 11. 10

보이스킹’ 우승자 리누가 ‘싱어게인3’ 참가자로 등장했다.


11월 9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오디션 최강자’조 경연이 공개 됐습니다.

‘보이스킹’ 우승자 리누는 64호 가수로 출연해 ‘나는 목소리 왕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2년 전에 ‘보이스킹’에서 우승한 리누는 “‘인생에 이제 빛이 좀 비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하필 그때가 코로나19가 가장 심할 때라서 방송이 끝난 후에 그 전보다 일이 더 없어지게 됐다. 결국은 다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 왕이 됐다”라고 씁쓸하게 고백했답니다.

리누는 로이킴의 ‘우리 그만하자’로 6 어게인을 받아 합격했다. 규현은 “확실히 우승자 출신답다. 시원시원하게 잘 쏟아내주셨다”라고 평했다.

김이나는 “어떤 무대보다도 간절함이 느껴졌고, 물러설 곳을 두지 않고 노래를 부르면 이런 느낌이 나는구나 생각했다. 목소리가 가진 특유의 맑은 느낌이 상하지 않았다는 점이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졌다. 너무 예쁘고 멋있는 소리였다”라고 말했답니다.

"사람 냄새나는 가수되고파" 리누, '보이스킹'의 소소한 바람
- 2021. 7. 22

가수 리누가 '보이스킹'이 됐다. 말 그대로 목소리의 최강자다. 노래한지 20년 만에 얻은 최고의 수식어입니다.

리누는 최근 끝난 MBN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무명부터 기성가수들까지 대거 참여한 '보이스킹'은 역대급 실력자들의 향연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그 가운데서도 리누는 돋보이는 보컬 실력으로 초반부터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리누는 언론을 만나 '보이스킹' 우승 근황과 더불어 자신의 음악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리누는 우승 소감에 대해 "너무 너무 행복하고, 살아오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순간이다. 지금까지도 믿겨지지 않는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이어 "이번 경연은 내게 뜻깊은 대회였다. 여러가지로 맘 고생도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쉽지 않은 일들이 계속돼 지친 상황이었다. 멘탈적으로 많이 무너져 있었으나 의미 있게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한구석에 있었다. 그리운 어머니를 생각하며 노래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을 치유하고 싶어서 대회에 참가한거다.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시작한 게 좋은 무대로 완성된 거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답니다.

'보이스킹'에는 김종서, 조장혁, 박강성 등 여러 선배가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만큼 부담도 컸을 터. 리누는 "이 경연은 정말 판이 달랐다. 매 무대마다 레전드 가수들이 있었고 실력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다. 기본적으로 평균 수준이 너무 높아서 부담도, 걱정도 있었다"면서도 "함께 참가하면서 친근함을 느끼게 됐다. 같이 고생하고 노래하는 게 마냥 재밌었고 감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노래 하는 부분에 있어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도움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지금도 선배님들과 함께 있는 단체대화방이 있다"며 "특히 조장혁 선배님은 원래 좋아했었다.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또 김종서 선배님은 1라운드 이후 오셔서 우승할 거 같다고 말해주셨던 게 남모를 힘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답니다.

노래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수준은 이미 한참 지났다. 리누는 업계에서 이미 소문난 보컬리스트였다. 보컬가이드, 보컬 수업 등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리누는 "현재 일들을 평생 직업으로 하려고 한다. 나아가서는 10년 뒤 음악지도사도 생각하고 있다. 심리 상담을 해보고 싶다. 마음의 병이나 우울증이 있는 분들에게 음악으로써 치료를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답니다.

오랜 기간 무명임에도 불구, 노래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리누는 "부모님이 내게 가장 큰 원동력이다. 부모님 모두 노래를 잘하셨고, 두 분을 위해 노래했다. 또 두 분 모두 가수의 꿈이 있으셨는데 대신 그 꿈을 이뤄드리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행보를 굳건히 했다. 또 가수라는 타이틀을 포기하지 못한 이유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이렇게 노래 잘하는데 왜 안뜨지?'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내가 반드시 좋은 노래로 성공해야 하는 이유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리누는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노래'에 대해 "이전에는 멋있고 내 실력이 부각될 수 있는 노래가 좋은 노래라고 생각했다"며 "이번에 선배님들 노래하시는 거 보면서 멋스러움보다는 노래 자체적으로 화려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킬적인 부분을 다 빼고 진정성 있는 내 얘기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한편, 어느덧 나이도 40대가 됐다. 20대부터 흘러온 노래 인생은 30대를 넘어 40대에 도착했다. 리누는 "30대 떄는 내 음악색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 40대에서는 내 삶의 이야기, 진정성 있는 깊이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려 한다"라고 말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리누는 "한 장르에 한정되는 가수가 아니라 폭 넓은 가수가 되고 싶다"며 "멀리 있는 연예인 느낌이 아니라 친숙한 동네 친한 사람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사람 냄새나는 가수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