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이혼 사유 "갈등 골 깊어, '아빠 어디가' 당시 어색했다" -2015. 10. 7
송종국 박잎선 부부의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지난 6일 "송종국·박잎선 부부가 꽤 오래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별거의 정확한 시기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이 깊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빠 어디가' 출연 당시에도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지곤 했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 한 매체는 송종국, 박잎선 부부가 2년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갈등의 골이 깊어져 이혼 결심에 까지 이르렀다고 보도했답니다.
박잎선·송종국, 이혼 후 공통분모 '변함없는 자녀 -2018. 10. 11
배우 박잎선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해설위원 송종국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다고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송종국 역시 딸 지아와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이에 박잎선, 송종국 두 사람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올 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답니다.
이어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까.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잎선은 지아, 지욱 남매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들의 단란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잎선에 이어 송종국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송종국은 딸 지아와 운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른 글 내용없이 해시태그로 '송종국', '송지아', '운동', '골프'라고만 남겼습니다.
박잎선과 송종국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아, 지욱이가 엄마를 자랑스러워할거에요", "앞으로도 잘 해내실거라고 믿어요", "응원합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고, 두 자녀는 현재 박잎선이 양육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