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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 영재발굴단 백강현 아버지 나이 아빠 엄마 직업 학력 고등학교 자퇴

RainyDiary 2023. 9. 30. 11:25

출생
2012년 11월 20일 (10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현재 거주지
서울특별시

신체
22kg

가족관계
외조부모
아버지 백동기(1960년 5월생), 어머니 이혜진
반려견 토리

학력
회천초등학교 (2019 ~ 2022 / 조기졸업)
생연중학교 (2022 ~ 2023 / 조기졸업)
서울과학고등학교 (2023 / 35기 / 중퇴)

‘영재’ 백강현 父, 생계 어렵다더니 “후원금 싱글맘에게 주겠다” 논란
- 2023. 9. 29

과학영재 백강현군(12)의 아버지가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한 가운데, 구독자들에게 받은 후원금을 싱글맘에게 기부한다고 밝힌 후 비난 받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는 그간 구독자들에게 기부받은 후원금을 싱글맘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해당 영상은 29일 오후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그는 “저는 앞으로 백강현 채널의 진행을 맡게 된 썸머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썸머는 백강현 채널의 운영계획과 유튜브 후원금, 채널 광고 수익 등을 설명했다.

이어 싱글맘으로 보이는 여성이 블러 처리된 채 등장해 “아는 사람 통해 그냥 선배 이렇게 끼리끼리 술자리 가졌는데”라며 사연을 전했답니다.

이후 한 누리꾼은 “강현이에게 후원한 건데 왜 다른 일에 사용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렇게 미혼모 인터뷰 이야기도 듣고 싶지 않다. 책임감 없이 실수로 미혼모 된 이야기를 누가 듣고 싶겠냐”며 “강현이 장래를 위해 후원금을 사용해달라. 이것이 후원자들이 후원한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백강현 측은 “실질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멤버십 회원분들께는 멤버십 회원 게시판을 통해 별도로 이미 말씀드린 사항”이라며 “많은 멤버십 회원이 지지 의사를 표했다”고 답했다.

일부 구독자들은 아이 교육과 생활비에 보태라고 기부한 후원금을 엉뚱한 데 쓴다며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답니다.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백강현 측은 “싱글맘 관련 영상의 진행자 및 출연하신 싱글맘에게까지 비난의 댓글이 이어져 싱글맘 후원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원해 주신 분들과 구독자님들의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어떠한 비난에 대해서도 감수하겠으며 반성하겠다"면서 “애초에 후원금을 온전히 강현이를 위해 쓴다 한들 비난하는 분들이 없겠습니까마는, 후원금을 좋은 뜻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발상 자체도 터무니없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독자님들의 의견을 신중히 경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백강현의 부친은 지난달 아들의 서울과학고 자퇴 소식을 전하면서 생계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당시 부친은 “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허리를 다쳐 노동력을 상실했다. 저와 강현이는 집사람이 옆에 없으면 굶어 죽어야 할 형편”이라며 “유튜브 활동은 수익을 위해 하고 있다. 한 달 평균 수익이 10만원 정도인데 그만한 돈도 저희에게는 단비”라고 토로했답니다.

영재' 백강현 父 "과학고 자퇴는 학폭 때문"...선배맘 이메일 폭로
- 2023. 8. 20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영재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 배경에 학교 폭력이 있었다고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선배맘에게서 받은 이메일을 공개했다.

20일 백강현의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선배맘의 이메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공개 순서 1. 선배맘 이메일 2. 강현 아빠 답장, 3. 강현이가 당한 학폭, 4. 실질적인 자퇴 이유'라는 자막이 담긴 내용이 이어졌다.

이 중 앞서 백강현의 아버지가 선배맘에게서 받았던 이메일 내용과 백강현의 아버지가 보낸 답장의 내용이 공개됐다.

이메일에는 "문제 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서 자퇴했다고요? 솔직히 수업을 이해 못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최소한 학교 학생들 이미지 떨어뜨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지요. 유튜브 삭제하시고, 학교 관련 이미지 실추시키는 거짓말 더 이상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려요"라는 선배맘의 메일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이에 백강현의 아버지는 "이렇게 무례한 메일을 보내시다니. 이 내용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경찰에 고발하겠다"며 강경 대응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을 바로잡겠다. 강현이가 정원 외 전형으로 합격한 것은 맞지만 서류와 1교시 시험만으로 합격한 것은 아니다. 똑같이 2, 3교시까지 시험을 치뤘고, 정원 외 20명 학생 중 성적 순으로 7명 안에 포함돼 합격했다"고 얘기했다.

또 백강현이 1학기 중간고사 전체 과목에서 수학 1문제만 풀었다고 말한 부분에는 "뛰어난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점수가 잘 나왔다. 일부 과목은 형들만큼 잘 본 과목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분명히 말해두지만, 강현이는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서 학교를 그만 둔 것이 아니다.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된 것이다. 경찰 고발 직전까지 갔었고,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강현이의 문제가 이슈가 될 경우 매스컴 등을 통해 사회에 미칠 큰 파장을 고려해 여러 번 회의를 거치며 저희가 양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희 부부는 학교 측이 어떤 조치를 해 줄 것으로 믿고 경찰 고발과 학폭위 소집을 해제했지만, 그 이후 강현이가 두려워했던 학교 폭력의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어떤 배려나 지원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백강현의 아버지는 "강현이가 당한 학교 폭력과 실질적인 자퇴 이유는 다음 영상에 게재하겠다"고 알린 상황이다.

2012년생인 백강현은 만 9세의 나이에 중학교에 조기 입학 후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인물로,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 소식을 알린 바 있답니다.

이후 백강현의 아버지는 "아들과 관련해 치가 떨리는 협박을 받았다"고 말하며 "강현이에게 자행된 일련의 사건들을 가슴에 묻고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으나, 선배 맘의 모멸적인 메일을 받고나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분노하며 백강현의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예고, 이후 영상을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