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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고향 이종근 검사 프로필 남편 지청장 배우자 나이

RainyDiary 2023. 2. 3. 12:59

박은정 검사 남편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의 표명
- 2023. 2. 1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의 남편인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사법연수원 28기)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검사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친정권 인사'로 분류된 인물이다. 문재인 정부 초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에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위한 업무를 맡기도 했답니다.

이 검사장의 부인인 박은정 부장검사 역시 친 문재인 정부 검사로 알려져 있답니다.

한편, 박 부장검사는 법무부 감찰담당관 재직 당시 '채널A 사건' 관련 당시 검사장이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감찰한다는 명분으로 확보한 법무부 자료 등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감찰을 심의하던 법무부 감찰위에 무단으로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답니다.


박 부장검사 역시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하지만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尹 찍어내기 의혹’ 박은정 검사, 의미심장 글 “어둠 걷히고 ‘진실의 민낯’ 드러나는…”
= 2023. 1. 22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징계를 주도했던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전 법무부 감찰담당관)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은정 부장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한 해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배려에 큰 힘을 얻었다. 거듭 감사드린다"면서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어둠이 걷히고 '진실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짤막한 글을 썼습니다.

박 부장검사가 이 외에 별다른 멘트를 적진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글을 정치적으로 해석했다.

이전에 최근 박 부장검사는 '이런다고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검찰이 출석 요구를 하면서 제 변호인이 출석할 수 없는 일자를 고집하였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변호인이 사임하는 일이 있었다. 새로 선임한 변호인과 함께 오늘 오후 출석한다"고 검찰 재수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답니다.

당시 박 부장검사는 "저를 재수사한다고 해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뒤집히지 않는다"면서 "이런 식으로 출석 요구하고, 휴대폰을 가져가고, 친정집까지 압수수색 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는 것이다"고 날을 세웠답니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법원은 윤 전 총장 측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던 감찰 과정의 위법성 부분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검도 혐의 없음이 명백하다는 이유로 불기소처분하였던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제 윤석열 전 총장 징계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이 무려 반년 만에 열렸다"며 "우리 검찰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중대 비위로 징계를 받은 총장 출신 대통령이 아닌 국민 신뢰 회복"이라고 강조했답니다.

박 부장검사는 "정치적 중립을 굳게 지키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수사로 보복하지 말아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검찰 내부에서 검찰 출신 대통령에 대해 기대하는 분들이 있다. 이른바 친윤 검사들"이라고 직격했답니다.

끝으로 그는 "이 분들 중 몇몇은 당장 영전하고 출세할 수 있겠지만, 훗날 돌아오는 피해는 검찰 조직 전체가 입게 될 것"이라며 "부디 검찰의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