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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김용석 프로필 나이 크로스진 용석 키 노래

RainyDiary 2022. 12. 28. 02:53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김용석(金容奭, Kim Yong-Seok)

출생 나이 생일
1993년 1월 8일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체 키 몸무게
176cm, 64kg, AB형

MBTI
ESFP

데뷔 년도
(한국) 2012년 1집 미니 앨범 TIMELESS : BEGINS
(일본) 2013년 1집 미니 앨범 Shooting Star

가족관계
부모님, 1남 2녀 중 막내

학력
괴정중학교 (전학)
신현중학교 (졸업)
서울체육고등학교 (전학)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예술학과 (재학)

소속
없음

다국적 그룹 '크로스진'의 전 멤버로 보컬을 맡았답니다.

팬싸인회때 나누어준 크로스진 설명 포토카드에 따르면 크로스진에서는 마이페이스진(MYPACE GENE)을 담당하며, 유전자 속성은 '재생 / 천진함'. 자기 나름의 행동 방식을 추구하는 유니크한 청년. 철부지 막내지만 끼가 넘치는 애교쟁이. 시들어가는 것, 기운이 없는 것에 생기를 불어넣는 능력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답니다.


 정신없이 표정이 변하고 그의 주변도 정신없이 변한다. 용석은 지루한 일상을 뛰어넘어서 재치와 스릴이 넘치는 환상의 공간으로 안내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원기를 회복하게 만든다.

크로스진 용석, 쉬지 않고 달린다
- 2016. 12. 15

“달릴 겁니다. 쉬지 않고”라는 마지막 말이 강하게 남아, 한동안 귓가에 맴돌았다. 2012년 그룹 크로스진으로 데뷔한 용석의 입에서 나온 각오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타쿠야와 방영 중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신원호가 속해 있는 그룹 크로스진. 여기에 뮤지컬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용석도 가세했다. 6인조 크로스진은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살려 조금씩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답니다.

보컬을 맡고 있는 용석은 특기를 살려 뮤지컬 무대에 발을 들였다. 올해만 벌써 두 편째다. ‘알타보이즈’와 ‘총각네 야채가게’. 두 작품 모두 가창력에 퍼포먼스까지 소화해야 하는 쉽지 않은 구성이다. 용석은 매일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선배들의 움직임 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두는 중이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뮤지컬 시상식의 ‘신인상’이란 목표. 가슴이 뜨거워지는 요즘, 그것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릴 생각이랍니다.

10.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시간의 빠름을 느끼겠다.
용석 : 어후,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연습 기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10. 출연 확정과 개막날의 기간이 짧았나 보다.
용석 : 올 추석 전에 오디션을 봤고, 이후 확정이 됐다. 10월부터 연습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나를 제외한 모두가 재연을 하는 배우들이라 연습 기간이 짧았던 것 같다.


10. 초연이라 부담도 컸겠다.
용석 : 멤버 세영이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한 적 있다. 당시 세 번을 봤다.(웃음) 일본에서도 보고, 한국에서도 봤고.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와서 오디션을 바로 봤습니다.

10. 연습은 순조롭게 진행됐나.
용석 : 사실 연습부터가 내게는 공연이었다. 연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선배들은 모두 작품을 두 번 이상 하시는 분들이라. 바로 런스루에 들어갔고, ‘어떡하지’ 하면서도 선배님들이 이끌어주신 덕분에 조금씩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다.

10. 뮤지컬의 어떤 매력에 빠졌나.
용석 : 뮤지컬을 하는 동안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뭔가 깊이가 느껴진다. 아이돌처럼 예쁘게만 보이고 빠지는 게 아닌, 두 시간 동안 하나의 작품을 이어나가면서 연기를 하는 것, 그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랍니다.

10. 더 깊게, 계속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겠다.
용석 : 세 번째 작품인데, 점점 더 그렇다. 꾸준히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극장에 서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한 선배가 ‘시작한 곳을 잊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새기면서 다양한 무대 경험을 하고 싶답니다.

10. 매일 다른 관객 앞에 서는 만큼, 스트레스도 상당한 작업이다.
용석 : 실수를 할 때가 있다. 며칠 전에는 극중 캐릭터의 이름을 바꿔서 말한 거다. 적응이 됐다고 생각한 순간, 실수를 해버렸다.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고, 또 그런 게 관객들에겐 매력이 아닐까.

10. 아이돌 그룹으로 무대에 숱하게 섰지만, 뮤지컬에서의 희열감은 또 다른가.
용석 : 카메라 앞에서 3분이란 시간에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 뮤지컬은 두 시간 이상을 이끈다. 실수에도 순발력 있게 대처해야 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 진정한 라이브의 묘미도 있고 말이다. 지금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 큰 공부입니다.

10.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적응이 안 되는 게 있다면?
용석 : 음…연기이다. 연기의 호흡을 잘 모르겠다. 대사를 할 때, 긴 문장을 이어나가는 부분에서 아직 어떻게 끊어야 가장 자연스러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수차례 다르게 해보며 연습을 하는데도,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하기가 쉽지 않다.

10. ‘총각네 야채가게’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퍼포먼스까지 원활하게 진행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다.
용석 : 처음에는 밴드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하는 것이 어색했다. 힘들기도 했고. 가수들은 인이어를 착용하고 호흡을 느끼면서 노래를 하는데, 무대는 그렇지 않으니까 ‘잘 하고 있는 건가’ 싶은 거다. 어려웠고 힘들었다. ‘알타 보이즈’의 경우에는 쇼 뮤지컬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데, 잘 부르고 있는지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들리더라.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고, 긴장 속에서도 조금은 느슨해지고 여유가 생겼다. 대사도 들리고, 내 목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10. 전에 없던 습관도 생겼을 것 같다.
용석 : 낮잠을 자는 습관이 생겼다. 김준수 선배님을 롤모델처럼 생각하고 존경하는데,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목 관리 비결로, ‘낮잠을 잔다’고 하더라. 목이 잠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15분 정도라도 수면을 취해보니 목이 풀리던 것입니다.

10. 잘하고 싶은 만큼 아쉬움도 클 것 같다.
용석 : 물론 아쉬움도 있다. 예를 들면, 화요일 공연은 잘했는데 목요일은 다소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만족하지 못 했을 때 관객들에게 죄송스러울 뿐이다.


10. 공연을 하면서 선배들을 더 존경하게 됐겠다.
용석 : 지금은 선배님들이 나에게 맞춰주고 있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선배들과 제대로 호흡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공부를 한다. 예능도 마찬가지로, 실제 대화를 나누는 호흡을 보기도 한다. 어떻게 말을 주고받을 때 맞물리지 않게 하는 것 말이다. 무대 위에서 대사가 끝난 뒤 애드리브를 할 때가 있다.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나도 가끔 하는데, 그걸 선배들은 어떻게 알아채고 기다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