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심형래 가족 자녀 아들 딸 재산 학력 얼굴 전부인

심형래가 이혼 후 홀로 사는 일상을 전했답니다.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는 2021년 1월 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챙겨주는 생일상을 받는 모습을 전했답니다. 2011년 이혼 후 혼자 지내는 심형래를 위해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그를 초대한 것입니다.

 

임미숙은 "심형래가 예전에 후배들에게 밥을 잘 사줬던 분이다"며 "1인분 15만 원하는 철판 요리도 사줬다. 그 마음이 정말 고마워 평생 잊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이날 생일상 메뉴로 바닷가재를 준비했답니다.

 

심형래는 후배들이 밥상을 차리는 걸 보고만 있지 않았답니다. 심형래는 "얻어만 먹는 것보단 해주고 싶다"며 미숙과 김학래를 위해 베이컨겉절이와 고등어강된장을을 요리했답니다. 임미숙은 심형래에게 "집에서 혼자 외로운데 밥은 해 먹고 다니는 것이냐냐"고 물었고, 심형래는 "해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는 상황이다"면서 근황을 전했답니다.

한편 심형래는 1992년 10살 연하 A 씨와 결혼했답니다. 이후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19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왔답니다. 하지만 2011년 10월 자신이 경영하던 영구아트무비가 부도에 이르는 과정에서 아내와 이혼했답니다. 참고로 심형래 전부인 전처 이름은 김주희라고 합니다.

 

A 씨는 재산을 받지 않는 대신 딸의 양육권을 얻고, 심형래와 전 부인이 공동 명의로 갖고 있던 강남의 유명 주상복합아파트는 경매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심형래는 개그맨으로 '영구' 캐릭터를 내세워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영화 '디워'를 내놓는 등 영화 제작자로도 활약했답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에 위기를 겪으면서 이혼까지 겪게된 것입니다.

참고로 최양락은 심형래의 전성기를 언급하며 "당시 연예인 수입 1위에 4년 동안 심형래가 이름을 올렸던 것이다"고 말했고, 심형래도 "어린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그런데 1위가 세종대왕, 2위가 이순신 장군, 내가 3위였다"고 과거를 회상했답니다. 홀로 사는 삶에 대해 심형래는 "난 이제 혼사 사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이제 결혼은 안 한다"면서 재혼 의지가 없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