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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인 정우영 경기도지사 아내 결혼 배우자 아들
RainyDiary
2025. 4. 10. 15:29
김동연 경기지사 부인 정우영 씨, 초대 천안지원장 흉상 찾아 추모
-2025. 4. 10
김동연 경기지사의 부인 정우영 씨가 10일 비공식적으로 대전지법 천안지원을 찾아 조부인 정봉모 초대 지원장 흉상에 추모했답니다.
정 지원장은 6.25 전쟁 당시 끝까지 법원을 지키다 북한군에 납치된 뒤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흉상은 지난 2002년경 법원이 초대 지원장의 사진을 찾는 과정에서 유족인 정 씨가 사진을 제공하면서 만들어졌다.
흉상은 공명정대하게 판결하자는 뜻에서 판사들의 법정 출입 경로에 배치됐다.
한편 정 씨는 김 지사가 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관세 문제가 시급하다 보니 미국 미시간주와 공동 대응을 위해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면서 "선거운동은 비방과 무리 짓기, 돈 없이 조용하게 진행할 거라고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모였네"…이재명·김동연, 김부겸 부친상서 3룡 환담
-2025. 4.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 부친상을 조문하면서 야권 잠룡 간 만남이 이뤄졌다.
이재명 대표는 1일 오후 8시40분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김부겸 전 총리 부친(故김영용씨·향년 87세)의 빈소를 조문했다. 그는 회색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태선 당대표수행실장·이해식 비서실장, 황정아 대변인, 한병도 의원과 동행했다.
이 대표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과 인사를 나누며 자리에 앉았고 김 전 총리는 이 대표의 옆자리에 앉아 술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후 8시 53분쯤엔 김동연 지사가 부인과 함께 장례식장에 도착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답니다.
김 지사는 김 전 총리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위로를 건넸고 이 대표와도 악수를 하며 짧은 담소를 나눴다. 김 전 총리는 "이런 식으로 모였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리에는 이정문·김영배·한정애 민주당 의원 등도 함께했다.
야권에서 유력 대권 주자로 불리는 이들은 지난 2월 말 대면한 바 있다. 이 대표가 비명(非이재명) 잠룡으로 불리는 김 전 총리, 김 지사를 잇달아 각각 만나면서다. 이 대표는 약 40분간 빈소에 머문 뒤 경호원들과 함께 자리를 떴다.
언론에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개인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공개할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여당 대표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원식 의장도 장례식장을 찾아 상주인 김 전 총리를 위로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후 6시 3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김 전 총리를 위로했고, 이후 도착한 우 의장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권 위원장은 당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지정한 데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정 질서가 빨리 안정돼야 한다는 점에서 선고일이 정해진 것은 긍정적"이라며 "여야가 어떤 결론이 나와도 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지나친 이 갈등 상황은 좀 지양돼야 한다는 얘기도 했다"고도 했다.
한편 김 전 총리의 부친상 빈소엔 우 의장, 권 위원장, 이 대표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재계 등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