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저리' 측은 11월 10일 배우 김상중, 서지석, 길해연, 이일화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1990년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 2018년 2월 성공적인 초연과 2019년 7월 공연까지 연속 흥행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미저리'는 2012년 벅스 카운티 플레이하우스(Bucks county Playhouse)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했고, 2015년 브로드웨이 브로드 허스트 극장(Broad hurst Theatre)에서 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가 첫 연극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던 ‘폴 셸던’ 역을 김상중, 서지석이 맡는다.
초연부터 ‘폴 셸던’ 역으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한 김상중은 드라마로 바쁜 일정에도 '미저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랍니다.
‘폴 셸던’ 역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는 서지석이다. TV조선 세대공감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성격이자 딸만 바라보는 딸바보 김지석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서지석은 “연극 도전도 설레지만 김상중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폴 셸던’ 광팬인 ‘애니 윌크스’ 역에는 초연부터 김상중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행무진 활약하고 있는 길해연과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열연하고 최근 영화 ‘나를 죽여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일화가 맡아 서로 다른 스타일로 어떤 광기 어린 집착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답니다.
보안관 ‘버스터’는 연기 인생 47년 베테랑 배우 고인배와 TV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김재만이 출연한다. 초연부터 보안관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를 선보이는 고인배와 오랜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김재만이 새롭게 해석하는 보안관 버스터도 기대를 모은답니다.
길해연은 JTBC 금토극 '괴물'에 도해원 역으로 캐스팅돼 오늘(20일) 방송되는 2회부터 등장한다. 도해원은 '야망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뇌리에서 잊히지 않을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야망이 크고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도해원 역으로 안방극장을 꽉 채운답니다.
'괴물'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길해연은 "(등장인물들이) 기능적인 역할이 아니라 모두 입체적인 사람으로 그려져 있는 게 좋았다. 미스터리 장르물에서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다 보면 인물의 당위성을 잃기 쉬운데 '괴물'은 모든 인물들이 생생하다. 그리고 신하균, 여진구의 조합 역시 신뢰를 줬다"라고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괴물'은 양파 같다. 양파 껍질 벗기듯 새로운 구조,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이 지루할 틈이 없으실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9일에 첫 방송된 '괴물'은 첫 회부터 신하균, 여진구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흥미 넘치는 전개 속에서 '연기 괴물'들의 박진감 넘치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묻어나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랍니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