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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폭 마두역 기절놀이 학교,일산 서륭빌딩 주차장

RainyDiary 2021. 7. 15. 21:58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에서 촬영된 중학생 학교폭력 영상을 둘러싼 공분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해당 사건 발생 약 2주 전 인근에서 또 다른 학폭 의심 현장을 포착했다는 목격담까지 나오면서 분노는 더 거세진 상황이랍니다.

문제의 일산 학폭 영상이 공개된 2021년 7월 14일 이 지역 한 맘카페에는 ‘일산 학폭 2번째입니다. 제가 정말로 목격했고요. XX 학원가에서요’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답니다. 글쓴이는 일산동구 학원가에서 한 학생이 청테이프로 결박된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가해 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를 붙잡고 있었던 것이며, 당시 해당 학생으로부터 온갖 욕설을 들어야 했다고 전했답니다. 현재는 원문이 삭제된 상태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내용을 공유하면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답니다다.


글쓴이가 목격한 상황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당시 실제로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에 있던 중학생들과도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하지만, 청테이프로 결박당했던 남학생을 비롯한 무리가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짐짝 놀이’ 장난을 친 상황이다”이라고 밝혀 경찰은 사건 처리 없이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또 이번 영상에 찍힌 학생들과 동일 인물은 아니었다고 한답니다. 경찰 측은 “신고자도 ‘장난인 것 같긴 한데 확인 한 번 해달라’고 말했던 것이다”며 “현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학폭 사건으로 보지 않았답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전에 동영상 관련 사건은 지난 13일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상가 건물 앞에서 발생했답니다. 현장을 담은 영상 속에는 피해 중학생인 A군이 선배인 B군에게 목 졸림을 당하다가 쓰러진 뒤에, 또 다른 선배인 C양에게 추행을 당하는 듯한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던 것입니다.

당시에 다른 남학생 2명과 여학생 1명이 더 있었던 것이며, 가해 학생들의 행동을 말리지 않고 구경했답니다. B군 등은 조사 과정에서 “기절 놀이 장난을 한 상황이다”이라고 진술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학폭을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