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뮤지션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에,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한 긱스 루이와 가수 유성은이 7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루이는 2021년 6월 13일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둘 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니까 결혼 생각을 하며 만났던 것이다. 2021년 7월 11일로 날을 잡고 준비하는 와중에 ‘복면가왕’에서 불러주셔서 정말로 같이 출연하게 됐다. 그리고 김성주 MC가 물어봐서 결혼 사실을 고백하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루이와 유성은은 이날 방송된 엠비씨의 예능 '복면가왕'에 나와 “저희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깜짝 고백했답니다. 지난 1월, “8~9년 친구로 지내다가 약 2년 전부터 연인 관계가 됐던 것이다”고 고백한 지 5개월 만의 결혼 발표랍니다.
방송에서 루이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나 기분 같은 걸 얘기하는 게 이상한 마음이다. 그냥 첨음 만났을 때랑 똑같으니까. 너무 편안하고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또 저도 잘해주게 되는 것이다. 결혼 준비하면서 싸운다는데 전혀 공감이 안 된다. 사이좋게 기분 좋게 살려고 하는 것이다”라며 활짝 웃었답니다.
유성은을 만난 이후로 루이는 매일 프러포즈하고 있답니다. 그는 “매일 자전거 같이 타고 캠핑도 같이 다니고 있는 것이다. 웃는 게 목표라 우는 일이 없다. 둘 다 욕심이 크지 않아서 그런 마음이다. 신혼집은 유성은 본가 근처로 잡아놨다. 결혼 준비도 다 했고 같이 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고 자랑했답니다.
루이는 1990년생이며, 유성은은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은 1살 나이 차이가 난답니다. 그렇지만 루이가 학교를 일찍 들어가 친구들이 대부분 1989년생이라 유성은과도 친구처럼 알콩달콩 지내고 있답니다. 이런 두 사람의 케미는 결혼해서도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