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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상희가 남편 유훈근을 공개했답니다. 김상희는 과거에 방송된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했답니다.

특히 이날 김상희는 남편 유훈근을 소개했답니다. 김상희는 “‘당신의 멜로디’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프로듀서였고 제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MC였던 것이다”라며 “거기서 만나서 시간이 흐른 뒤 프러포즈를 받아서 결혼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유훈근은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김상희는 상당히 실험적인 가수인 것이다. 안 하는 분야나 노래가 없다. 그러니까 긍지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김상희는 대한민국의 가수로서 고려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에 가수로 데뷔했답니다. 히트곡으로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과 더불어서, ‘울산 큰애기’, ‘대머리 총각’, ‘경상도 청년’, ‘금산 아가씨’등이 있답니다. 김상희는 활동 당시 뱅 헤어(끝이 말린 단발머리)·미니스커트 등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을 소화해 가요계의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지난 2018년 경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가수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답니다. 김상희는 1943년 생으로 올해 나이 77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