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 이영희 한복 아들 최준혁 프로필

전지현-이영희 외손자 열애, 둘다 쿨하게 공식인정.."결혼은 아직"
- 2011. 12. 29.

전지현과 이영희 외손자 최준혁 씨 측이 모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지현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보내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전지현은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결혼 전제로 교제중'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결혼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 또한 없다. 교제를 나누고 있는 상대방이 일반인인 바 왜곡되고 부풀려진 기사 및 내용은 자제 부탁드리며 두 남녀의 예쁜 만남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답니다.

이에 앞서 전지현 연인 최씨의 외조모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사진 오른쪽) 측 역시 이영희의 브랜드 '메종 드 이영희' 홍보실을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메종 드 이영희'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 전화인터뷰에서 "외손자(최씨)와 전지현은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현재 이성으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영희 선생님이 오늘 오전 두 사람의 '결혼 전제 열애' 기사를 보신 뒤 '열애와 결혼은 자기들끼리 하는 거지'라고 하시며 '(기사에) 신경 안 쓴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결혼설과 상견례에 대해서는 "둘이 결혼까지는 아직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전지현은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에 휩싸였다. 29일 한 매체는 1981년생인 전지현(30)이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중인 동갑내기 금융맨 최씨와 결혼을 전제로 1년째 교제 중이라며 결혼설을 보도했답니다.

패션계에서는 이영희와 그녀의 딸 이정우가 모녀 패션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이정우 역시 세계적인 한복디자이너 어머니의 뒤를 이어 패션디자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씨는 이정우의 2남 중 차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