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유소년 클럽 SC 올랴넨스 (2009~2011) CB 아울레 (2011~2013) SL 벤피카 (2013~2019)
소속 클럽 SL 벤피카 B (2019~ ) SL 벤피카 (2020~)
2022년 9월 20일, 갑작스런 국대 은퇴를 발표한 하파 실바의 대체 멤버로 소집되었답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위스전, 직전 경기에서 폼이 좋지 않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시작한지 17분만에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51분에 추가골을, 55분엔 하파엘 게레이루의 골을 어시스트 했고 이후 67분에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7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2022 16강전’에서 곤살루 하무스(21, 벤피카)의 해트트릭이 터져 스위스를 6-1로 제압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모로코와 8강에서 격돌한답니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대표팀 감독은 호날두를 선발에서 뺐다. 호날두가 한국전 부진했던 데다 조규성에게 욕설을 뱉는 등 인성까지 문제였기 때문. 호날두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신예 하무스가 출전했다.
하무스는 기대이상으로 잘했다. 전반 17분 하무스는 도저히 각도가 나오지 않는 위치에서 오른발 강슛을 때려 골대 상단을 갈랐다. 하무스는 후반 6분에도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무스는 후반 22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1로 달아난 포르투갈이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이었다.
하무스는 2002년 미도슬라브 클로제(독일) 이후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선수가 됐다. 골칫덩어리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한 맨유가 차세대로 노리는 공격수가 바로 하무스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호날두의 공백을 깔끔하게 메웠습니다.
알고보니 하무스는 ‘친한파’다. 그는 한국전을 앞두고 “K팝을 좋아한다. 블랙핑크의 팬이다. 한식 비지찌개를 좋아한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됐다. 한국전에서 하무스 대신 호날두가 선발로 뛰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랍니다
"이적료 396억 계획"..맨유, 공격수 영입 나선다 - 2022. 9.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닐 커스티스 기자는 “맨유는 벤피카 공격수 곤잘루 하무스(21)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답니다.
맨유는 현재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 부임 후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스트라이커 보강은 이루지못했다.
현재 수적으로도 부족하다. 에딘손 카바니(35)가 자유 계약(FA)로 떠난 가운데 앙토니 마샬(2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두 선수 뿐인데 마샬은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호날두는 최근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맨유는 벤피카의 공격수 하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맨유가 그의 영입에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96억 원)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은 라모스를 눈여겨보며 팀의 공격력을 향상시키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헀답니다.
다만, 큰 이적료는 지불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 영입에 이어 안토니(22) 영입에만 1억 유로(약 1393억 원) 사용하며 거액을 사용했다. 매체는 “올 여름 맨유는 예산을 초과했기 때문에 큰 이적료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답니다
더욱이 영입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하무스를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무스는 2001년생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다. 2013년 벤키파 유스팀에 입단해 줄곧 벤피카에서 활약했다.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팀의 주축으로 발돋움하며 공식전 4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벌써 공식전 12경기 8골 5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1도움을, 주말 리그에서는 마르티모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답니다.
호날두 대신 나와 ‘해트트릭’ 포르투갈 하무스… 누구? - 2022. 12. 7
2022 카타르월드컵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는 2001년생 신예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2개월 앞둔 지난 9월 공격수 하파 실바(29·벤피카)의 갑작스러운 국가대표 은퇴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긴급 승선해 공격진의 ‘백업’으로 동행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대신해 출전한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존재감을 발산했답니다.
하무스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격돌한 월드컵 16강전에 선발 출전, 3골 1어시스트로 포르투갈의 6대 1 대승을 이끌었다. 히무스는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슛으로 선제골, 2-1로 앞선 후반 6분 낮은 크로스를 왼발로 때려 추가골을 넣었다.
하무스는 4-1로 앞선 후반 22분 일대일로 맞선 스위스 골키퍼 얀 조머가 슛 각도를 좁히기 위해 달려 나오자 키를 살짝 넘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카타르월드컵 1호 해트트릭이 완성됐답니다.
하무스는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16강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에 대해 “한국과 조별리그 H조 3차전 당시 교체될 때 그의 행동을 석연치 않게 생각했다”며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공교롭게도 산투스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답니다.
하무스의 월드컵 출전 기회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월드컵 개막을 2개월 앞둔 지난 9월 20일 ‘개인적 사정’만을 이유로 대고 국가대표 자격을 스스로 내려놓은 실바의 공백을 하무스로 채웠다.
2020년 7월 조국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연고팀 벤피카에서 성인 프로 무대로 입문해 부족한 경험을 쌓은 하무스는 월드컵에 동행할 때 공격진의 대체 자원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호날두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포르투갈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호날두는 이날 5-1로 앞선 후반 29분 동료 공격수 주앙 펠릭스와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하무스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호날두에 대한 존중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호날두가 나를 비롯한 팀원들에게 항상 (경험을) 말해주는 리더”라며 “내가 다음 경기에 또 선발 출전할지를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르투갈은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8강으로 진출했다. 당시 4위로 마감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0시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북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대결한다. 모로코는 16강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잡고 8강에 올라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