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3시간 만에 결혼 결정...권하고 싶지 않다
- 2024. 3. 5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강주은이 빠른 결혼 결정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반전매력 지킬 앤 하이드’라는 주제로 강주은을 비롯해, 최근 할리우드로 진출한 김윤지, 전 야구선수 양준혁,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최민수 조련사’로도 유명한 강주은은 남편과 3시간만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주은은 “나는 3시간을 만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지만 그 어느 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주은은 “젊은 분들을 보면, 결혼이란 인생에 대한 결정이고, 평생 살아가는 거 인데, 사람보다는 배경을 따지는 게 아쉽다. 그게 결혼을 보장을 해주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라고 강조하며 “결혼을 하고 나면, 새로운 환경 안에서 내가 몰랐던 사람이 갑자기 보이더라. 사람이 여러명이 있더라”고 털어놓았답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결혼은 상대방과 가장 어두운 곳에 들어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한다. 내게 최민수씨는 그런 사람”이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 밖에도 강주은은 속 썩이는 남편 최민수의 20년 전 5억 광고를 거절했던 썰을 풀면서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20년 전 5억 광고 상단에 제안이 들어왔다. 그 광고가 들어왔는데 그때 최민수씨가 장발이었다. 제가 살짝만 자르면 된다고 하는데 못하겠다고 그러더라”라며 “그래서 제안을 거절했는데 일주일 후에 혹시 그 제안 아직도 유효할까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아빠나' 최민수♥강주은, 미스코리아 대회서 운명적 첫 만남
- 2023. 12. 14
지난 13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는 합가를 시작한 강주은 부모님을 향한 최민수의 눈물겨운 진심, 그리고 이승연을 네 살때부터 '길러준 엄마'의 첫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